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억대 스트리밍 곡을 추가했다.
16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정규 2집 ‘ROMANCE: UNTOLD(로맨스: 언톨드)’의 수록곡 ‘Brought The Heat Back(브로트 더 히트 백)’은 지난 14일 기준 1억 1만 1915회 재생됐다. 이로써 ‘Brought The Heat Back’은 엔하이픈 통산 14번째 억대 스트리밍 곡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해 7월 발표된 ‘Brought The Heat Back’은 사랑하는 ‘너’로 인해 처음 겪는 질투심에 당황하면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려는 소년의 허세 어린 감정을 담은 곡이다. 펑키한 사운드와 유쾌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이 노래는 엔하이픈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드러내며 글로벌 인기를 얻었다. 여기에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결점 칼군무’는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엔하이픈 멤버 전원은 ‘Brought The Heat Back’이 수록된 정규 2집 ‘ROMANCE: UNTOLD’의 작사 및 작곡, 프로듀싱 등 다방면에 참여했다. 엔하이픈은 이 앨범으로 데뷔 후 첫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K-팝 톱 티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엔하이픈이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노래의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57억 회를 넘는다. ‘FEVER’와 ‘Bite Me’가 4억 회 이상, ‘Drunk-Dazed’와 ‘Polaroid Love’가 3억 회 이상, ‘Given-Taken’은 2억 회 이상, ‘Sweet Venom’과 ‘XO(Only If You Say Yes)’, ‘Tamed-Dashed’, ‘Future Perfect(Pass the MIC)’, ‘SHOUT OUT’, ‘Blessed-Cursed’, ‘모 아니면 도(Go Big or Go Home)’, ‘No Doubt’, ‘Brought The Heat Back’이 각각 1억 회 이상 스트리밍됐다.
한편 엔하이픈의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은 순항하고 있다. 오는 10월 3~5일 싱가포르 실내 체육관(SINGAPORE INDOOR STADIUM)에서 엔진(ENGENE.팬덤명)을 만난 뒤, 같은 달 24~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월드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