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영탁의 공식 팬클럽인 영탁앤블루스(youngtak&blues)는 데뷔 20주년(9월 12일)을 기념해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도와주세요'라는 프로젝트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11일 유니세프에 따르면, 영탁 팬클럽은 ‘영탁 데뷔 20주년 기부 릴레이’를 진행해 모은 성금 6834만 9422만 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앞서 영탁은 지난 8월 24일 방송된 JTBC 특집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블루 : 영탁의 희망 블루스 제1호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그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아프리카 우간다를 찾아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며 따뜻한 발걸음을 남겼다.
이 같은 선한 영향력에 감동한 팬클럽 회원들은 정기 후원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으며, 이번에는 데뷔 20주년을 축하하는 마음을 모아 다시 한번 기부로 사랑을 전했다.
팬클럽 관계자는 “영탁의 진심 어린 행보에서 큰 울림을 받았다”라며 “그 마음을 이어받아 팬들도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영탁은 전국투어 콘서트 탁쇼4를 이어가며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