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덤, 23일 스페셜 앨범 발매...5인조로 활동 이어간다

  • 등록 2025.09.11 09: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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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덤이 스페셜 앨범으로 컴백한다.

그룹 더킹덤(The KingDom: 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자한)은 11일 공식 SNS를 통해 컴백을 알리는 커밍순 이미지와 함께 오는 2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번 앨범은 정식 앨범이 아니라, 오랜 시간 응원을 보내준 킹메이커(팬덤명)를 위한 선물이라는 게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다만 리더 단이 앨범을 준비하던 중 병무청 안내에 따라 예정보다 빠르게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더킹덤은 이번 컴백을 비롯해 향후 5인조로 활동을 이어간다.

매 앨범마다 동양 판타지 콘셉트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여온 더킹덤은 스페셜 앨범을 통해 '시네마틱 돌'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에도 'History Of Kingdom is Back'이라는 문구가 담긴 커밍순 이미지가 공개되며 특유의 서사와 세계관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킹덤은 2021년 데뷔해 7부작으로 구성한 'History Of Kingdom' 세계관을 펼쳐왔다. 이후 지난해 새로운 챕터2 세계관의 출발을 알린 이들은 독보적인 콘셉트로 국내외에서 꾸준히 성과를 거뒀다.

 

특히 4세대 아이돌 중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TOP10에 3연속 진입하기도 했다. 이어 그래미 레코딩 아카데미가 선보인 '글로벌 스핀' 시리즈에 이름을 올리는 등 해외 팬덤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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