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직접 만든 디멘션…트리플에스, 네 가지 '미소녀즈' 탄생

  • 등록 2025.09.10 0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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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의 특별한 세계가 열린다.

10일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트리플에스의 새로운 디멘션(DIMENSION) 탄생을 위한 그랜드 그래비티(Grand Gravity, 팬 투표)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공식 어플리케이션 코스모(COSMO)에서 진행됐다. 이 결과 네 가지 트리플에스 msns(미소녀즈) 디멘션이 탄생했다.

먼저 msns moon은 설린과 지연, 소현, 카에데, 시온, 린으로, msns sun은 신위, 유연, 마유, 채원, 채연, 혜린으로 구성됐다. msns neptune에는 서연과 다현, 나경, 니엔, 코토네, 서아가, msns zenith에는 하연, 연지, 지우, 유빈, 주빈, 수민이 합류했다.

특히 이번 그래비티에는 24명의 트리플에스 멤버들이 모두 함께했고, 전 세계 웨이브(WAV, 팬덤명)가 약 245만 개 넘는 꼬모(COMO, 투표권)를 사용하며 각 디멘션들을 직접 조합했다. 세계 최초의 팬 참여형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모습이었다.


트리플에스의 새로운 디멘션이 태어남에 따라 이들은 과연 어떤 형식으로 팬들을 만나게 될 지 궁금증과 호기심도 더해지고 있다. 아울러 msns(미소녀즈)와 moon, sun, neptune, zenith로 명명된 각 디멘션의 색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리플에스는 지난 5월 자연 발생 완전체 디멘션으로 'ASSEMBLE25'를 발매해 초동 51만 장 돌파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는 등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서울과 일본 도쿄에서 콘서트 'A LIVE 25'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새 월드투어 '@%(Alpha Percent)' 개최도 알렸다. 아울러 일본 디멘션 트리플에스 핫찌!(tripleS ∞!, tripleS Hatch!)의 새 미니앨범 발매까지 발표했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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