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팝업스토어 ‘OOTART’ 성료…오픈런 행렬로 '뜨거운 관심'

  • 등록 2025.08.28 0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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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우즈(WOODZ, 조승연)의 팝업스토어 ‘OUT OF TIME ARTIFACTS(OOTART)’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8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하이츠 서교점과 더현대 서울 하이츠 익스체인지에서 열린 이번 팝업스토어는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연일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며 팬들과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러닝 크리에이터 알렉스 조노(Alex Zono)와 협업한 모자는 매장 오픈 직후 매진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시대를 초월한 유물’이라는 뜻의 ‘OUT OF TIME ARTIFACTS’ 콘셉트 아래 공간과 상품 전반에 걸쳐 감각적인 무드를 담아냈다. 하이츠 서교점과 더현대 서울 하이츠 익스체인지점은 각각 우즈의 상징 컬러인 오렌지와 블루를 메인 콘셉트로 활용해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장에서는 우즈가 직접 큐레이션한 플레이리스트가 흘러나와 방문객들의 감각적인 경험을 더했다.

 

우즈의 얼굴을 전면에 내세우는 대신 브랜드적 가치에 초점을 맞춘 점도 눈길을 끌었다. 매장 포스터, 상품 디자인, 전시물은 ‘우즈 팝업스토어’라는 직접적 정체성보다는 하나의 브랜드로서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그 결과 팬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도 자연스럽게 유입돼 제품과 공간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매장 전신 거울에 새겨진 ‘Smashing Concrete’ 가사, 우즈가 직접 사용했던 오브제 전시, 예술품 경매를 연상케 하는 주문서 방식 등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팝업 한정 증정품으로 제작된 포토카드는 게임 캐릭터 카드 형식에 스포티파이 코드까지 새겨져 독창적이라는 호평을 얻었으며,티셔츠·비니·반다나 등 제품 전반의 핏과 디테일 결정 과정에 우즈가 직접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키링은 아티스트의 아이디어로 병따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돼 이목을 끌었다.

 

세심하게 기획된 공간과 아티스트의 참여는 팝업스토어를 찾은 이들에게 더욱 뜻깊은 경험을 선물했다. 지난 24일에는 우즈가 직접 팝업스토어 현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우즈는 선공개곡 ‘Smashing Concrete(스매싱 콘크리트)’ 비주얼라이저 공개를 시작으로 ‘더블유 코리아’ 화보 촬영, 기아 타이거즈 시구, MBC ‘놀면 뭐하니?’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렛츠락 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국내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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