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IVE)가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Berriz)에서 글로벌 팬들과 함께 새 앨범 발매 카운트다운을 함께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26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는 지난 25일 오후 5시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 발매를 한 시간 앞두고 ‘IVE SECRET LIVE(아이브 시크릿 라이브)’를 진행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라이브에서 6명의 아이브 멤버들은 새롭게 선보인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를 포함한 총 6곡을 직접 소개하고, 근황 토크와 앨범 언박싱 등 다채로운 코너를 마련해 밀도 높은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전 세계 팬들이 보내온 사전 질문에 재치 있고, 성의 있는 답변으로 웃음과 공감을 이끌었다.

라이브 시작과 동시에 밝은 얼굴로 팬들에 인사를 건넨 아이브는 “드디어 한 시간 뒤 앨범이 발매된다”, “앨범 스포일러를 많이 했는데 눈치챘는지 모르겠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앨범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시크릿’”이라며,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타이틀곡 ‘XOXZ’는 ‘사랑해, 잘 자. 그리고 꿈속에서 만나’라는 뜻을 지닌 아이브표 신조어로, “앨범의 의도와 콘셉트가 들어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XOXZ’의 안무는 “힙하고 멋있어서 처음 안무를 익힐 때부터 너무 행복했다”라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멤버들은 앨범에 담긴 6곡 중 각자의 ‘최애곡’을 소개하고, 직접 앨범 패키지를 오픈하했고,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의 에피소드도 얘기하며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에 애정을 듬뿍 드러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팬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I‘VE SECRET 고민> 코너도 눈길을 끌었다. 새 앨범에 담긴 상반된 감정의 공존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팬들이 남긴 고민을 ‘선과 악’ 두 가지 버전으로 상담해 준 것이다.

수험생, 직장인 등 다양한 다이브의 일상 고민에 최선을 다해 응답한 멤버들은 “다이브의 진심 어린 고민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팬들과 깊이 있는 교감으로 진심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베리즈가 대신 배달해 드립니다(베배드림)’ 코너에서는 정해진 시간 동안 팬들을 위한 선물을 직접 꾸미며 유쾌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이 각자 좋아하는 색과 스티커 등을 활용해 의미를 담아 꾸민 폴라로이드 사진은 베리즈 공식 SNS 엑스(X)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참여 인증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다채로운 코너로 팬들과 격의 없이 가깝게 소통한 이번 라이브는 약 40분 간 2만 명 이상의 다이브와 함께 했으며, 130만 개가 넘는 하트로 글로벌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앞으로 베리즈에서 더욱 활발한 소통을 예고한 아이브의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 라이브 영상은 베리즈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는 아이브를 비롯해 아이유, 몬스타엑스, 우즈, 정승환, 키키 등 아티스트들은 물론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등 다양한 IP의 팬 커뮤니티를 열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