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천재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호러송 3탄을 발매한다.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 안예은이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쥐(RATvolution)’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신곡 ‘쥐’는 한국인이라면 어렸을 적 한 번쯤은 들어본 둔갑쥐설화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과 최초의 한글 전신 부호인 국문자모 호마타법을 담은 곡이다.

그간 다양한 분위기와 주제로 자신만의 바이브를 한껏 보여준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은 이번 신곡에 대해 “‘밤에 손톱 깎으면 쥐가 주워 먹고 사람이 된다’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진짜 인간이 몇이나 될지, 주위를 둘러보십시오”라며 설명했다. 

특히 지난 18일 공개된 신곡 ‘쥐’의 티저 뮤직비디오에서는 더운 여름을 단번에 날려버릴 오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1편과 2편과 더불어 19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모두 안예은 호러송 시리즈 특유의 공포감이 생생하게 전해져 대중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이번 '쥐'의 뮤직비디오는 댄스 안무팀 센터피즈와 뮤직비디오 제작팀 NOVV와 함께 진행했다.

지난해 8월 두 번째 호러 디지털 싱글 ‘창귀’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한번 신곡 ‘쥐'를 통해 대중들에게 모습을 보이는 안예은은 호러 장르 분야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한편 안예은의 새 싱글 '쥐'는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