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생명이 고객이 직접 맞춤 설계할 수 있는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NH농협생명은 가입자가 직접 특약을 선택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건강플러스NH통합보험'을 선보인다고 4일 전했다.
이 상품은 암·뇌·심장 등 3대 질환의 주요 치료비를 보장하는 핵심 특약을 중심으로 총 33개의 특약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특약 가입시 중입자방사선치료 보장도 가능하다.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해약환급금 미지급형도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 상품은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DM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NH농협생명은 이날 방카슈랑스 전용 '심플한NH재해보험'도 출시했다. 이 상품은 1구좌 가입금액 1000만원 단일 상품으로, 재해사망·재해장해연금·응급실내원진료비를 보장하는 실속형 재해보장 상품이다. 대면과 비대면 채널에서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NH농협생명은 이와 함께 'NH모두안심재해보험'도 판매한다. 인수심사 절차가 간소화된 이 보험은 재해사망시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연령에 따라 최대 가입한도는 65세 이하는 1억원이며, 66세 이상은 5000만원으로 설계됐다. 전국 농·축협 지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는 “이번 신상품 3종은 간편형 구성, 재해 및 건강 리스크에 대응하는 보장 설계, 그리고 다양한 특약을 통한 맞춤형 플랜 구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