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푹푹 찌는 무더위…서울 35도·대구 37도

  • 등록 2025.08.02 09: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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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지역엔 천둥·번개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

 

8월의 첫 토요일인 2일에도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전국 예상 최고 기온은 30∼37도로 평년(최고 28∼33도)보다 높겠다.

 

지역별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5도, 대전·광주·전주 36도, 강릉 34도, 대구 37도, 부산 33도, 제주 34도 등이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전까지 충남권북부에는 비가 내리겠다.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남권남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권내륙, 전라동부내륙, 경상권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세종과 충남북부는 5mm 미만, 경기동부 5∼40mm, 강원내륙·산지 5∼40mm, 대전·충남내륙 5∼40mm, 전남동부내륙·전북동부 5∼40mm, 대구·경북남부내륙·경북북동산지·경남북서내륙 5∼40mm다.

 

남해안과 제주도해안, 서해안에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파고는 동해 앞바다 0.5∼1.0m, 서해·남해 앞바다 0.5∼1.5m, 동해안쪽먼바다 0.5∼1.5m, 서해·남해안쪽먼바다 0.5∼2.0m다.

 

일요일인 3일 예상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이날과 비슷한 수준이겠다. 오후부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연합뉴스)

권혜진 rosyriver@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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