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민생금융지원 3067억원 중 98.7% 집행

  • 등록 2025.07.31 11: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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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총 306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중 3029억원(상반기 기준)을 집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집행률은 98.7%다.


신한은행은 ‘공통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 약 28만여명에게 1953억원의 이자 캐시백을 지급했으며, ‘자율프로그램’을 통해 약 27만 7000명의 취약계층에게 1076억원을 지원했다고 부연했다.


특히 올해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여성 소상공인 출산 지원금 ▲취약 중소기업 공동 안전관리자 인건비 지원금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상생지원금 등 총 36억원 규모의 신규 프로그램을 마련, 지원 폭을 더욱 확대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신한은행 측은 신용보증기금과 ‘실물경제 회복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 2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 대출을 공급하는 등 생산적 금융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민과 소상공인이 여러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이어가는 것이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폭넓은 사회 구성원을 아우르는 상생·포용금융 활동을 통해 민생 회복에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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