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 K팝 가수 반스, 8월 1일 '국악+알앤비' 신곡 ‘Fate’ 발표

  • 등록 2025.07.30 08: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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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 아티스트’ 반스(Vans)가 국악과 프렌치 감성을 녹인 신곡을 선보인다.

30일 소속사 JMG에 따르면, 반스는 오는 8월 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Fate’(페이트)를 발매, 국악과 알앤비가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사운드를 들려준다.

신곡 ‘Fate’는 장구 리듬과 가야금 선율이 알앤비 비트의 여유로운 그루브와 만나 편안하면서도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하이브리드 곡이다. 소속사 측은 "국악과 알앤비의 매력적인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가운데, 반스의 부드러운 목소리는 프렌치 감성을 살짝 더해줘 듣는 즐거움을 안기며, 특유의 감도를 더한다"라고 곡을 설명했다.

또한 신곡 ‘Fate’ 가사에는 스친 우연을 운명으로 바꾸려는 로맨틱한 서사가 담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프랑스 어느 거리에서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사랑의 감정과 그 마음을 따라 무작정 한국으로 오게 된 이야기를 그려 운명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신곡으로 돌아온 반스는 프랑스 국적의 아티스트로 한국에서 모델과 배우, 댄서로 활약하며 커리어를 쌓아왔다. 반스는 AKMU(악뮤), ITZY(있지) 등 K팝 아티스트들의 무대에 댄서로 참여한 바 있다. 국악과 알앤비의 결합은 K팝의 새로운 장르가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전작 ‘Melody’(멜로디)로 K팝 아티스트로 데뷔한 반스가 이번에는 어떠한 사운드로 찾아올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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