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美 워싱턴 취항 30년...30번째 수속한 승객에 항공권 제공

  • 등록 2025.07.28 0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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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미국 수도 워싱턴 취항 3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현시시간)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전했다.


대한항공이 지난 1995년 7월 첫 취항했다. 초기에는 서울과 뉴욕을 거쳐 워싱턴을 오가는 경유 노선이었지만 지난 1999년 직항 노선을 마련했다.


또 지난 2008년부터 국적 항공사로는 유일하게 매일 왕복 직항편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등 글로벌 항공 위기 상황에서도 워싱턴 노선을 운영하여 한미 양국의 지속적인 교류와 발전에 기여했다고 취항 30주년의 의미를 강조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워싱턴은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과 더불어 대한항공 미주 네트워크의 핵심 축으로, 프리미엄 수요 확보와 외교·비즈니스 수요 관리 측면에서도 모범적인 노선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절대적인 안전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층 더 높아지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2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KE094편 탑승객 중 30번째로 수속한 승객 1명에게 인천~워싱턴 왕복 일반석 항공권 1매를 증정했다.


또 탑승객 전원에게 워싱턴 취항 30주년 기념 여행용 파우치 등 기념품을 선물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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