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싱어송라이터 토미오카 아이, 10월 19일 두 번째 단독 내한 공연

  • 등록 2025.07.24 15: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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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싱어송라이터 토미오카 아이(冨岡 愛, Tomioka Ai)가 오는 10월 19일 서울 예스24 원더러크홀에서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두 번째 내한 단독 공연 ‘TOMIOKA AI ASIA TOUR 2025 IN SEOUL’을 개최한다.

 

24일 공연주최사인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24년 첫 내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토미오카 아이는 올해 3월 팬 콘서트를 비롯해 국내 드라마 ‘허식당’ OST 참여 등 활발한 한국 활동으로 많은 음악 팬들과 소통해왔다.

 

특히 그는 한국 드라마 OST에 참여한 첫 일본인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지속적인 음악 성장과 작품활동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어린 시절 호주에서 성장한 토미오카 아이는 고등학교 시절 일본으로 돌아와 버스킹과 SNS를 통해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2023년 발표한 싱글 ‘Good bye-bye’는 스포티파이 아시아 6개국 차트에 진입하며 총 3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고, 엔하이픈 멤버 선우의 커버로 한일 양국에서 큰 화제가 됐다.

 

이후 2024년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 배틀로얄'의 삽입곡 ‘사랑하는 행성 “그대”’가 Z세대 사이에서 댄스 챌린지와 커플 영상 등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누적 재생 수 7억 회를 돌파, 토미오카 아이의 대표곡으로 자리 잡았다.

 

더불어 국내 대표 대형 페스티벌 ‘Tone and Music Festival’ 출연과 홍대 버스킹 공연에 800명 이상의 관객이 몰리는 등 차세대 음악 트렌드를 선도하는 아티스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토미오카 아이의 음악은 2000년대 J-팝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섬세한 감성과 부드러운 멜로디가 특징이다. 도시의 외로움과 일상의 따뜻함을 담은 감성적인 목소리로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긴다.

 

그는 다수의 곡을 직접 작사·작곡하며 진심이 깃든 가사로 팬들과 깊이 교감해왔으며, 이번 내한 공연에서도 특유의 감성적 음악 세계와 감미로운 음색이 어우러진 무대로 현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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