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테이지, 일본 아이돌 ‘코스모시’ 글로벌 팬덤 플랫폼 구축

  • 등록 2025.07.21 10: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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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b.stage)’가 글로벌 걸그룹 ‘코스모시(cosmosy)’의 공식 글로벌 플랫폼을 오픈하고 팬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플랫폼은 전원 일본인 멤버로 구성된 코스모시가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처음 개설한 팬 커뮤니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코스모시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 도코모 산하 스튜디오&라이브가 제작한 글로벌 프로젝트 그룹으로, 에이메이(a'mei), 디하나(de_hana), 카미온(kamión), 히메샤(himesha)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다.

 

‘젊음의 가능성과 무한한 우주(COSMOS of Youth)’를 뜻하는 팀명처럼 성장과 갈등의 서사를 담은 독창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월 발매한 데뷔 싱글 ‘럭키원(Lucky=One)’에 이어, 7월 18일에는 두 번째 싱글 ‘BabyDon’tCry=BreakingTheLove(베돈크)’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코스모시는 전원 일본인 멤버로 구성된 팀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먼저 데뷔하고, KBS2 ‘뮤직뱅크’를 통해 국내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며 ‘K-POP 안의 일본 그룹’이라는 이례적인 활동 경로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팔로우 코스모시 in 성수’를 운영하며 오프라인 팬 접점도 확장했고, 컴백에 앞서 미국 뉴욕과 LA 등 북미 주요 도시에서 글로벌 프로모션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러한 활동 전반은 글로벌 팬덤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유형의 일본 아이돌이라는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비스테이지를 통해 운영되는 코스모시 공식 글로벌 플랫폼은 콘텐츠뿐 아니라, 향후 멤버십·굿즈·팬 참여형 콘텐츠 등 다양한 팬 경험을 한데 모아 제공할 예정이다. 비스테이지의 팬 투표, 리워드, 전용 콘텐츠 제공 등을 통해 코스모시의 ‘우주+청춘’ 세계관을 팬과 함께 만들어가는 인터랙티브한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비스테이지 관계자는 “코스모시는 국적이나 언어를 넘어 콘텐츠로 팬덤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유형의 글로벌 아티스트로, 비스테이지는 이들이 전 세계 팬과 더욱 깊이 있게 연결될 수 있도록 플랫폼 전반에서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며, “특히 일본 지사를 중심으로 현지 아티스트 및 IP와의 협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코스모시와의 파트너십은 일본 시장 내 팬덤 플랫폼 비즈니스 확장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스테이지는 현재 약 850명 이상의 글로벌 아티스트 및 브랜드 IP와 함께 팬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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