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매년 10%씩 사망보험금이 늘어나는 종신보험 출시

  • 등록 2025.07.07 09: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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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기간이 길어질수록 보장이 커지는 종신보험이 나왔다.


교보생명은 시간이 지날수록 보장은 커지고 향후 보험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보밸류업종신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을 헤지하고 가족생활보장을 보다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시간이 갈수록 보장 금액이 늘어나는 체증형 보험이다.


가입 1년 후부터 보험료 납입기간(20년)이 도래할 때까지 매년 10%씩 기본 사망보험금이 복리로 늘어나는 구조로, 가입 후 20년이 지나면 기본 사망보험금이 611%로 증가한다.


예컨대 주계약 가입금액 1억원 가입 시 기본 사망보험금은 20년간 매년 10%씩 정률 체증하며, 20년 후에는 사망보험금이 약 6억 4000만원(유지보너스 포함)으로 늘어난다.


다양한 전환 옵션을 통해 고객 니즈에 맞게 보험금 및 환급금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가입 후 7년이 지나면 해약환급률이 100%가 되는데 이때부터 해약환급금을 일시납 보험료로 해 계약의 전부나 일부를 일반종신전환형 계약이나 적립형 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다. 또 해약환급금이나 사망보험금을 재원으로 장기요양 보장으로의 전환도 가능하다.


납입기간 이후에는 사망보험금 생활자금 전환 옵션을 신청하면 가입금액의 90%까지 최대 20년간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 부담을 낮춘 저해약환급금형 구조로, 10년 이상 장기 유지하면 가입 후 10년부터 20년 시점까지 11년간 매년 유지보너스를 적립해 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보험금 실질가치 하락에 대비하도록 사망보험금이 매년 정률 체증되는 종신보험”이라며 “가족생활보장과 상속재원 마련에 효과적이며 다양한 전환옵션, 보험금청구권신탁과의 연계를 통해 보험금 활용도를 높인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20년이다. 주계약 가입금액 3000만원 이상 가입 시 일상 속 건강케어, 질환 집중케어, 주요질병 돌봄케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가 제공된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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