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30일 신곡 ‘녹아 버려요’ 발매…팬심 녹이는 뜨거운 고백

  • 등록 2025.06.30 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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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어 보이스’ 박지현이 신곡으로 올 여름을 뜨겁게 녹인다.

 

30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지현은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녹아버려요’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팬심 사냥에 나선다.

 

‘녹아버려요’는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에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세미 트로트 곡으로, 사랑하는 이를 바라보는 애달픔을 솔직하게 담아낸다. 반복되는 ‘내 마음 녹아 버려요’라는 가사는 한 사람에게 한없이 이끌리는 애틋한 순정을 나타내며, 설렘과 떨림을 동시에 자아낸다. 여기에 박지현 특유의 섹시한 보컬과 파워풀 가창력이 더해져 깊이 있는 음악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신곡에는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예명 ‘장공장장’으로 작사·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장윤정은 이명화의 ‘진짜배기’, 김홍남의 ‘뽀뽀나 해주세요’, 고영태의 ‘타잔연가’ 등 다양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바, 신흥 트로트 강자 박지현과의 만남으로 또 한번 명곡 탄생에 기대가 쏠린다.

 

지난 22일 박지현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5 박지현 콘서트 쇼맨쉽 'SHOWMANSHIP' - 서울 앵콜’에서 신곡 ‘녹아버려요’를 선공개하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수준급 라이브 실력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앞서 TV CHOSUN ‘미스터트롯2’에서 ‘활어 보이스’라는 수식어와 함께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최종 2위를 차지한 박지현은 지난 1월 첫 미니앨범 ‘오션(OCEAN)’ 발매 후 트로트 대세 입지를 제대로 굳혔다. 히트곡 ‘바다 사나이’로 보여준 청량하고 시원한 ‘박지현표 보컬’의 매력을 이어갈 신곡에 이목이 모아진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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