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저가 오는 9월 1일 미니 앨범 발표에 이어 투어 개최를 확정, 2025년 하반기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2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투어 '펄스 온(PULSE ON)'을 개최한다. 투어는 서울에서 투어의 화려한 막을 연 뒤 일본과 아시아로 향하는 일정으로, 지난해 8월 '2024 TREASURE RELAY TOUR [REBOOT] FINAL IN SEOUL' 이후 약 10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린 것이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블랙과 레드 컬러의 대비 속 파동이 퍼져 나가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사전적으로 '박동을 켜다'라는 의미를 지닌 'PULSE ON' 타이틀의 이 공연은 트레저의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와 강렬한 에너지로 가득 채워질 것을 예감케 했다.
앞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팬들과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한 대로, 트레저는 컴백을 비롯한 투어 등 하반기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YG 측은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더욱 가까이서 교감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강한 의지에 따라 컴백·자체 콘텐츠·투어 등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외에도 팬분들께 전해드릴 특별한 소식도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레저는 '2025 FNS 가요계 여름'을 비롯해 오는 7월 5일 사이타마 벨루나 돔에서 개최되는 '2025 Show! 음악중심 in JAPAN', 8월 16일 오사카 엑스포 70 기념 공원에서 진행되는 '서머소닉 2025' 등 대형 페스티벌에 연이어 출연하며 컴백 분위기를 예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