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송민준이 데뷔 첫 미니앨범 발매 소식을 알린 가운데, 트랙리스트를 통해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예고했다.
송민준은 지난 1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미니앨범 ‘프롤로그(Prologue)’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그림일기’를 비롯해 ‘왕이 될 상인가’, ‘언약’, ‘나쁜 여자’, ‘그림일기(연주곡)’, ‘왕이 될 상인가(연주곡)’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이 가운데 송민준은 ‘나쁜 여자’를 제외한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그림일기’는 각자의 삶이 어느 지점에서의 추억을 소환하게 해주는 아름다운 곡이다. 송민준이 직접 작곡 및 작사에 참여해 그만의 음악 색깔을 입혔다.이외에도 국악의 느낌을 담은 소리와 현대 악기의 리듬이 조화를 이룬 ‘왕이 될 상인가’는 물론, 로맨틱하고 다정한 마음을 바치는 세레나데 ‘언약’, 연인을 떠날 수 없는 남자의 마음을 재밌고 쉽게 표현한 ‘나쁜 여자’까지 담겼다.
데뷔 처음으로 미니앨범을 발매하는 송민준은 데뷔 후 지금까지 확립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무한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소속사 측은 “작곡과 작사부터 앨범 전반에 송민준의 아이디어들이 곳곳에 숨어있어 아티스트로서의 역량까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준의 첫 미니앨범 ‘프롤로그’는 7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