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브, '뮤직 어워즈 재팬' 본상 노미네이트...유일 가상 아이돌

  • 등록 2025.05.22 10: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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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뮤직 어워즈 재팬 2025(MUSIC AWARDS JAPAN 2025)’ 본상(MAIN CATEGORY) 시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22일 소속사 블래스트에 따르면, 뮤직 어워즈 재팬(이하 MAJ)은 세계를 연결하고 음악의 미래를 밝힌다는 콘셉트로 기획된 일본 최대의 국제 음악 시상식이다. 일본 음악 산업의 주요 5대 단체(일본레코드협회, 일본음악사업자협회, 일본음악제작자연맹, 일본음악출판협회, 콘서트프로모터협회)가 협력해서 설립한 일반사단법인 CEIPA(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진흥회)가 주최한다.

 

MAJ는 총 62개의 시상 부문을 운영한다. 이 가운데 주요 시상 부문은 본상에 해당되는 MAIN CATEGORY 6개 부문(올해의 노래상(SONG OF THE YEAR), 올해의 아티스트상(ARTIST OF THE YEAR), 올해의 신인상(NEW ARTIST OF THE YEAR), 올해의 앨범상(ALBUM OF THE YEAR), 글로벌 인기 일본 곡 상(TOP GLOBAL HIT FROM JAPAN), 베스트 송 아시아상(BEST SONG ASIA))이다.

 

플레이브는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국가의 차트 성적을 집계해 수상하는 베스트 송 아시아상(BEST SONG ASIA) 부문에서 미니 2집 타이틀곡 ‘웨이 포 러브(WAY 4 LUV)’로 노미네이트 됐다. 본상 시상 부문 후보자 중 버추얼 아이돌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일본 내에서의 인기와 영향력을 증명했다.

 

플레이브를 비롯해 K팝 아티스트 중 MAIN CATEGORY 시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로제(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에 ‘아파트(Apt.)’로 노미네이트)와 에스파(베스트 송 아시아상(BEST SONG ASIA) 부문에 ‘Supernova’로 노미네이트)까지 총 3개 팀이다. 지난 21일 열린 SUB CATEGORY 시상식에서는 베스트 K-팝 송 인 재팬(Best K-Pop Song in Japan) 부문에서는 뉴진스의 '디토(Ditto)'가 수상했다.

 

이번 MAJ 시상식에는 음악 산업 내의 5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투표위원으로 참가했으며 스포티파이를 통해 일반 리스너들도 투표에 참여했다. 22일 오후 7시 30분 열리는 그랜드 세레모니 행사에서 플레이브가 노미네이트된 베스트 송 아시아상(BEST SONG ASIA) 부문을 비롯한 본상 6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NHK에서 생중계 예정이며,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스트리밍 된다.

 

플레이브는 6월 16일 일본 데뷔 싱글 ’카쿠렌보(かくれんぼ)’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돌입한다. 이어 8월 아시아 투어에 돌입하며 음악적 스펙트럼과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갈 예정이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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