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NN(박혜원), 7월 단독 콘서트 개최…‘시원한 울림’ 예고

  • 등록 2025.05.21 10: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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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리스트 HYNN(박혜원)이 올 여름 단독 콘서트 ‘더 플레이어(THE PLAYER) 시즌 2 - HYNN(박혜원): 항해’로 관객과 만난다.

 

21일 공연기획사 스프링이엔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12일과 13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아트센터 서울의 LG 시그니처(SIGNATURE) 홀에서 양일간 펼쳐진다. HYNN(박혜원)의 1년 만의 단독 공연이자, 2023년 ‘하계: 夏季’에 이어 다시 한 번 LG아트센터 서울 무대에 오르는 자리다.

 

‘더 플레이어’는 LG U+와 스프링이엔티가 공동 기획한 브랜드 공연으로, 아티스트와 관객을 포함해 ‘세상 모든 플레이어를 위한 축제’를 표방한다. 지난 3월에는 데이브레이크와 루시가 참여한 협업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 공연은 ‘더 플레이어’만의 독보적인 무대 구성으로 ‘한 끗 다른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무대를 위해 일찌감치 준비에 돌입한 HYNN(박혜원)은 완성도 높은 세트리스트와 섬세한 무대 연출을 예고하고 있다. ‘공연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오랜 시간 단독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음악 세계로 나아가는 여정을 상징하는 '항해' 공연에서 청량한 가창력과 새로운 레퍼토리로 관객에게 시원한 음악 여행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HYNN(박혜원)은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리스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보컬리스트다. 대표곡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비롯해 3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이 돋보이는 히트곡들로 큰 인기를 얻었다.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WSG워너비 활동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올해 1월 발매한 미니 5집 ‘영하’를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성을 보여줬으며, 동시에 ‘오늘 노을이 예뻐서’의 중국어·일본어 버전을 재발매하며 글로벌 발라드 아티스트로의 도약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오늘도 응원할게’, ‘이미 지나간 너에게 하는 말’ 등 신곡을 꾸준히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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