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순희, 9일 신곡 '세 친구' 발표...오랜 친구와의 소중한 추억 소환

  • 등록 2025.05.09 08: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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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대표하는 3인조 발라드 그룹 순순희(기태, 미러볼, 윤지환)가 오랜 친구와의 소중한 추억을 소환하는 신곡으로 돌아왔다.

 

순순희는 9일 따뜻한 감성을 담은 신곡 '세 친구'를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아는 오빠'에 이어 약 7개월 만에 컴백하는 것이다.

 

"보고싶다 내 친구야, 삼겹살에 소주한잔 하자"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신곡 '세 친구'는 어느 봄날의 오후처럼 따스했던 시간들, 세 친구가 함께했던 소중한 순간들을 음악으로 승화한 곡이다.

 

특히 오랜 친구들과의 우정, 그리고 함께 웃고 울었던 소중한 추억을 그리워하는 순순희의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번 신곡에는 순순희의 히트곡인 '서면역에서', '해운대',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그내박)' 등을 함께 만들어온 '이래언' 프로듀서가 참여해 순순희와의 호흡을 맞췄다.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편곡하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한밤(Midnight)'이 편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순순희는 이번 신곡에 대해 “청자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오랜 친구에게 전화를 걸고 싶어지게 만드는, 그 시절 우리가 함께라서 더 빛났던 이야기를 그렸다”라며 "'세 친구'라는 이름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 노래가 추억 속 친구를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순순희는 그 동안 '서면역에서', '해운대',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등 발표곡들이 각종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감성 보컬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견고하게 다져왔다.

 

따뜻한 우정과 추억을 노래하는 순순희의 신곡 '세 친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해 볼 수 있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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