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7월 2일 일본 데뷔 확정…韓·日 쌍끌이 상승세 이어간다

  • 등록 2025.05.01 11: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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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TWS)가 7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며 뜨거운 여름을 보낸다.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1일 팀 공식 SNS를 통해 일본 데뷔 싱글 ‘하지메마시테(はじめまして)’를 오는 7월 2일 발표한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싱글 로고는 ‘처음 뵙겠습니다’라는 뜻의 앨범명과 맞물려 현지 팬들과의 산뜻한 첫 만남을 기대케 했다.

 

데뷔 싱글에는 일본 오리지널 곡을 포함해 총 3곡이 수록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할 법한 설렘, 반짝임이 담긴 여름의 추억처럼 일상 속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상쾌하고 청량한 TWS의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어스의 일본 내 인기는 이미 예사롭지 않다. 이들의 싱글 1집 ‘라스트 벨(Last Bell)’은 발매 당월인 2024년 12월 현지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넘겨 일본레코드협회의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지난달 21일 발표한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는 일본 오리콘의 최신 주간 앨범 랭킹(5월 5일 자/집계 기간 4월 21~27일) 2위에 올랐다.

 

현지 티켓 파워 역시 상당하다. 투어스가 지난 3월 15~16일 도쿄 무사시노 포레스트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개최한 첫 팬미팅 ’42:클럽(42:CLUB)’은 세 차례에 걸친 공연 모두 매진됐다. 현장에는 총 3만여 팬들이 운집해 이들을 향한 관심을 증명했다. 팬미팅을 기념해 운영한 팝업스토어도 사전 예약 페이지 오픈 20분 만에 모든 시간대가 동나기도 했다.

 

미니 3집으로 활동 중인 투어스는 독보적인 청량 사운드에 힘입어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는 SBS M, SBS funE ‘더쇼’와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했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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