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김연아와 전지현, 한가인 등 과거 자사 광고모델을 소환했다.
삼성전자는 27일부터 에어컨∙세탁기∙냉장고의 대표 광고모델이었던 김연아∙한가인∙전지현과 함께 새로운 AI 가전 광고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에어컨과 세탁기, 냉장고는 가전 시장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차지하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에서 과거 에어컨 광고모델이었던 김연아와 하우젠 세탁기 광고모델 한가인, 지펠 냉장고 광고모델 전지현을 'AI 트로이카'로 재등용했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과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등 최신 AI 가전을 강조하는 이번 광고 캠페인에 과거 모델을 소환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 티징 영상 '소환' 편을 통해 AI 트로이카 3인이 자신이 출연한 과거 광고와 제품을 다시 보며 회상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예컨대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는 "저 때는 (에어컨이 바람이) 씽씽 불었다"며 "요즘 에어컨은 무풍이고 AI라 다 맞춰준다"고 새로워진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을 소개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대될 본편 영상에는 'AI 트로이카' 김연아∙한가인∙전지현 3인이 삼성전자 'AI 가전 3대장'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달라진 일상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은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뤄낸 삼성 가전의 혁신이 소비자의 일상을 얼마나 편하게 하는지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마케팅을 통해 'AI 가전=삼성' 공식을 확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