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월드투어 개최지 추가…부산·광주·대구·자카르타서 공연

  • 등록 2024.12.27 14: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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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DAY6)가 세 번째 월드투어의 국내·외 개최 지역을 추가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데이식스의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FOREVER YOUNG)’ 추가 개최지를 알렸다. 이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2025년 2월 1~2일 부산, 3월 2~3일 대전, 15~16일 광주, 29~30일 대구, 4월 26~27일 요코하마, 5월 3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월드투어 일환의 단독 공연을 갖는다.

 

특히 광주에서는 처음, 대전은 2018년 2월 ‘에브리 데이식스 콘서트 인 대전(Every DAY6 Concert in DAEJEON)’, 대구와 부산 콘서트는 2019년 8월과 9월 ‘그래비티(DAY6 WORLD TOUR ’GRAVITY‘)’ 이후 성사된 단독 공연이다. 자카르타 콘서트는 앞서 추가 회차까지 매진시킨 10월 현지 공연 이후 약 7개월 만에 재방문하는 것으로 데뷔 첫 스타디움 공연장 입성과 더불어 수만 관중을 수용하는 자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지난 9월 20~2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막을 올린 이번 월드투어는 티켓 매진과 회차 추가를 거듭하며 순항하고 있다. 4만여 관객을 동원한 인천 콘서트부터 10월 5~6일 쿠알라룸푸르, 13일 발리, 16일 수라바야, 19~20일 자카르타, 11월 22일 싱가포르, 30일과 12월 1일 방콕까지 진행한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2024년 투어 일정을 성황리 마무리했다.

 

오는 2025년 1월 18~19일 가오슝에서 투어를 재개하고 25~26일 홍콩, 2월 1~2일 부산, 12~13일 오사카, 15~16일 도쿄, 22일 마닐라, 3월 2~3일 대전, 15~16일 광주, 29~30일 대구, 4월 6일 시드니, 9일 멜버른,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16~17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뉴욕, 26~27일 요코하마, 5월 3일 자카르타 등지로 열기를 이어간다. 환상적인 밴드 라이브로 덧입힌 명곡 퍼레이드로 더 많은 관객들과 호흡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데이식스는 삶의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를 그린 풍성한 디스코그래피로 올 한 해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K팝 대표 밴드’ 명성을 공고히 했다. 지난 3월 발매한 미니 8집 ‘포에버’의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와 수록곡 ‘해피(HAPPY)’, 9월 발표한 미니 9집 ‘밴드 에이드(Band Aid)’의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는 물론 그룹 대표곡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지난 4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성료한 단독 콘서트 ‘웰컴 투 더 쇼’로 총 3만 4000명을 모으는 등 막강한 티켓 파워까지 재입증했다.

 

이달 20일과 21일에는 단독 콘서트 ‘더 프레젠트(The Present)’로 국내 실내 최대 공연장인 고척스카이돔에 K팝 밴드 최초로 입성하며 이틀 동안 총 3만 8000여 석 매진을 이뤘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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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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