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팬클럽 ‘찬스’, 가수 생일 기념해 1770만원 기부

  • 등록 2024.11.01 0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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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 팬클럽 ‘찬스’ 회원들이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에 1770만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찬스’ 회원들은 11월 1일 이찬원의 28번째 생일을 기념하고,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기부금을 모아 사랑의달팽이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기부금은 전액 청각장애인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찬원 팬들은 “아티스트의 생일날 팬들이 함께 뜻깊은 선물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항상 희망을 잃지 않고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매년 특별한 날, 따뜻한 마음을 모아 함께해 주는 이찬원 팬클럽 ‘찬스’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이찬원 님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찾아주는 일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찬원&찬스’는 사랑의달팽이 필란트로피 팬클럽 네트워크인 ‘소울-The Fan’으로 등재되어 있다. ‘소울-The Fan’은 고액 후원 팬클럽으로 누적 후원금이 9900만원 이상 되면 자동으로 가입된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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