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aespa)의 새 미니앨범 ‘위플래시(Whiplash)’가 기세 좋게 출발했다.
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에스파의 미니 5집 ‘위플래시’는 공개 직후 국내·외 주요 음악 차트들에서 상위권으로 진입했으며, 이후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위플래시'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태국, 일본, 대만, 베트남, 튀르키예, 홍콩, 브라질,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러시아, 칠레, 라오스,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벨기에, 말레이시아 등 총 17개 국가/지역의 정상에 올랐으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중국 텐센트뮤직 산하 5개 음원 플랫폼 통합 K팝 차트 1위,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전체·한국 뮤직비디오 차트 1위 및 더블 플래티넘 앨범 인증 등극(판매액 200만 위안 초과 시 부여),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등을 기록했으며 일본에서도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Mora 외국곡 최신 및 데일리 차트 1위에 자리했다.
에스파는 신곡뿐만 아니라 전작을 통해서도 여전히 차트 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9일 공개한 두 번째 콘서트 솔로곡 ‘업(UP) (KARINA Solo)’으로 멜론 주간 차트 1위에 올랐고, 전작 ‘슈퍼노바(Supernova)’와 ‘아마겟돈(Armageddon)’, ‘드라마(Drama)’, ‘스파이시(Spicy)’ 등도 붙박이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에스파의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에스파는 오는 11월 3일까지 2주 동안 서울시 성동구에서 ‘위플래시’ 발매 기념 팝업 스토어 ‘에스파 위크 – #위플래시 무드(aespa WEEK - #Whiplash_mood)’를 개최한다. 지난 21일에는 팝업 프리 오픈 및 론칭 파티를 진행해 신곡 분위기와 어울리는 쿨하고 힙한 이벤트로 성수동 일대를 떠들썩하게 만들기도 했다.
에스파의 미니 5집 ‘위플래시’에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한 EDM 기반의 테크노 장르의 타이틀 곡 ‘위플래시’를 비롯해, 수록곡 ‘킬 잇(Kill It)’, ‘플라이츠, 낫 필링스(Flights, Not Feelings)’, ’핑크 후디(Pink Hoodie)’, ‘플라워즈(Flowers)’, ‘저스트 어나더 걸(Just Another Girl)’ 등 에스파의 한층 성장한 음악 세계를 보여주는 총 6곡이 수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