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추석을 맞아 온누리 상품권 100억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신한금융은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에 부응하고 전국의 전통시장 및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억원어치를 구매했다고 4일 전했다.
신한금융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결식아동, 자립지원 청년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측은 온누리상품 지원 사업은 단순 기부금 전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위기에 처한 전통시장에서의 소비 촉진과 함께 취약계층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온누리상품권 기부를 통해 추석을 맞아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의 소상공인 및 우리 주변 취약계층 모두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라며 “신한금융은 상생의 가치 추구를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 받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