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마크가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싱글 '200'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마크는 싱글 '200'을 시작으로 2025년 2월 발매 예정인 첫 솔로 앨범을 향한 일정을 시작한다. 그는 이번에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자신의 색깔을 녹였다. 예상치 못한 사랑이 결국 운명적 만남이 되는 이야기를 노랫말로 표현했다. 서로를 더 빛나게 해주는 두 사람이 만나면 더 완전해지는 관계로서 사랑의 의미를 담았다.
'200'은 록 사운드 기반의 드럼&베이스 장르 곡으로, 2000년대 초반 스타일의 전자 기타 사운드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뤘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트렌디한 느낌을 자아내는 빠른 BPM의 드럼과 신스 베이스 사운드, 이에 더해지는 속도감 있는 랩이 듣는 재미를 더한다는 것. 이번 싱글에는 차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어쿠스틱 버전의 '200 (Minhyung's Ver.)'도 수록된다.
마크는 "타이틀 곡 '200'은 여름에 시즈니(팬덤명)랑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을 노래여서 기대되고, 어쿠스틱 버전 '200 (Minhyung's Ver.)'은 밤에 들으면 더 감성 있게 즐길 수 있는 노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