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12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와 가족을 위해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영웅은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금 7035만원을 달성했다.
임영웅의 이름으로 지원될 사업은 장기간 병을 치료받느라 혹은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배움을 놓친 아이들을 대상으로 치료 이후에도 온전히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심리, 미술 정서 치료 등에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새해를 맞이해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가수 임영웅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5~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콘서트를 열며, 19~21일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고양 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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