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글로벌 대세…올해 美 앨범 최다 판매 가수 2위

2023.09.04 09:38:24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글로벌 대세를 입증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올해 미국에서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가수 2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JYP는 이날 미국 음악 차트 분석 X(트위터) 계정 '차트 데이터'를 인용해 스트레이 키즈가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어 2위였다고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6월 발표한 정규 3집 '★★★★★'(파이브스타)는 올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K팝 앨범으로 기록됐다. 또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음반 '맥시던트'(MAXIDENT)도 이 부문 10위에 올랐다.

 

현지 가수를 포함한 앨범 판매량 순위에서도 '파이브스타'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미드나잇츠'(Midnights)·'스피크 나우'(Speak Now)와 트래비스 스콧의 '유토피아'(UTOPIA)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미니음반 '오디너리'(ODDINARY)를 시작으로 '맥시던트'에 이어 '파이브스타'까지 세 장의 음반을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올려놓은 바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이달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리는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에 출연해 3집 타이틀곡 '특' 무대를 꾸민다. 또 이달 교세라 돔 오사카와 다음 달 도쿄 돔에서 데뷔 후 첫 돔 투어를 이어간다. 이어 이달 23일(현지시간)에는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2023 Global Citizen Festival)에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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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슬기 기자 jang@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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