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에게 '아빠'가 생겼다고 고백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사유리가 출연해 한 복싱 선수를 언급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사유리는 앞선 녹화에서 복싱 동영상을 보며 육아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한 복싱 선수의 영상을 집중적으로 보고 있다며 "그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그의 얼굴이 프린트된 옷까지 즐겨 입는다"고 털어놨다.
사유리는 또 젠에게 해당 복싱 선수를 '아빠'로 소개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젠은 이 복싱 선수를 '아빠'로 인식한 듯 "아빠 아빠"라며 반긴다고 해 출연진을 당황케 했다.
사유리는 젠이 또래에 비해 발육 상태가 월등히 빠르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32개월 된 젠이 16㎏"이라며 "어깨가 있고 근육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유리는 2020년 11월 일본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비혼 출산'을 했다. 이렇게 얻은 아들 젠과 2021년 5월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