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커피, 창업시장 놓고 프랜차이즈 ‘전쟁’…승자는?

  • 등록 2023.04.27 16: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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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나 커피 'NO 디저트' 인식 확대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디저트와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창업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다.

 

저가형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최근 창업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디저트 프랜차이즈가 빠르게 추격하는 양상이다.

 

특히 차(茶)나 커피는 디저트에 속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창업 시장에서 디저트 카페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카페형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1200개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커피 859개 △제과·제빵 277개 △아이스크림·빙수 64개 등 3개 영역으로 구분된다.

 

커피 등 음료를 주력하는 브랜드는 700여 개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반면 디저트를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 500여 개로 전년보다 60% 늘었다. 단순 증가율만 놓고 보면 디저트 브랜드 성장세가 35% 포인트(P) 증가한 셈이다.

 

실제로 저가형 커피 브랜드인 메가커피는 지난 2021년 기준 1593곳으로 집계, 전년(1084개)보다 46.9% 성장세를 보였다.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 ‘디저트39’의 경우 같은 기간 146개 매장에서 336개로 증가, 성장률이 무려 230%에 달했다. 디저트 카페 창업에 관한 관심이 높다는 방증이다.

 

업계 관계자는 “디저트는 '양식에서 식사 끝에 나오는 과자나 과일 따위의 음식'을 말한다.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후식'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며 “최근 국내 디저트 문화가 발전하면서 차(茶)나 커피는 디저트에 속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창업 시장에서 디저트 카페에 관한 관심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은아 euna@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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