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日 레코드 협회 '플래티넘' 인증 획득

2023.04.12 17:28:35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28·박지민)이 솔로로도 일본에서 인기가 뜨겁다.

 

12일 일본 레코드 협회에 따르면, 지민이 지난달 24일 발매한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가 현지에서 누적 출하량 25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플래티넘' 인증(올해 3월 기준)을 획득했다. 올 들어 K-팝 솔로 아티스트가 '플래티넘' 인증을 받기는 지민이 처음이다.

 

앞서 지민은 '페이스'로 일본 오리콘에서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주간 앨범 랭킹'을 석권했다. 솔로 아티스트가 오리콘 '주간 음악 랭킹' 3관왕을 차지한 것 역시 올 들어 지민이 처음이다. 

 

또 '페이스'는 일본 오리콘 '월간 앨범 랭킹'(올해 3월 기준)에서는 2위에 올랐다.

 

'페이스'는 온전히 자신을 마주하고 아티스트 지민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야기가 담긴 앨범이다. 앨범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미국 빌보드(4월 8일 자)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직행, 지민은 K-팝 솔로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또 '페이스'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2위에 올라 K-팝 솔로 아티스트로는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장슬기 jang@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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