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르세라핌이 미국프로농구(NBA) 홍보대사의 일종인 '프렌즈 오브 더 NBA(Friends of the NBA)'로 발탁됐다. 5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NBA 사무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4월 NBA 앰버서더(홍보대사)로 선정된 방탄소년단(BTS) 슈가에 이어 르세라핌이 우리와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NBA사무국은 "NBA와 공식 협업 관계를 맺은 K팝 아티스트는 슈가와 르세라핌뿐"이라고 덧붙였다. 프렌즈 오브 더 NBA는 NBA가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유명인 혹은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프로그램이다. 르세라핌은 앞으로 NBA 경기와 이벤트 참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될 독점 콘텐츠 협업, 리그 홍보 참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다섯 멤버는 NBA 팬으로서의 경험을 SNS에 적극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르세라핌은 "NBA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NBA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전 세계 NBA 팬들과 더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N
우리은행은 5일 가수 아이유를 모델로 한 자산관리 전문 브랜드 ‘자산관리의 A to Z, 투체어스' 광고를 공개했다. 지난 2월 배우 김희애를 앞세워 같은 브랜드 광고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젊은 자산가(영앤리치)를 겨냥했다는 게 우리은행의 설명이다. 이번 광고에서 아이유는 젊으면서도 투명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워 “아무 데나 맡길 순 없지”, “믿고 앉아만 있으면 돼” 등의 멘트를 통해 투체어스 자산관리 특징을 쉽고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투체어스(Two Chairs)’는 우리은행 자산관리 전문 브랜드다. 영업현장에서 검증된 프라이빗뱅커(PB)를 비롯해 △투자상품 △자산관리 △세무 △부동산 △법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원팀을 이뤄 자산가 고객에게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자산가들은 물론 젊은 세대에게도 우리은행 투체어스 서비스의 매력을 아이유의 이미지 함께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얼마 전 아이유는 ‘LA에서 동생 생일선물사주기’ 브이로그 영상에서 우리카드의 프리미엄 카드 ‘TWO CHAIRS’를 사용해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한진그룹 산하 공익 재단인 일우재단이 '제14회 일우 미술상'을 공모한다. 일우재단은 2009년부터 2022년까지 13회에 걸쳐 일우사진상 공모를 진행, 36명의 사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해왔다. 올해에는 더 많은 작가들을 포용하고 확대 지원하기 위해 일우미술상으로 개편했다. 일우재단 측은 장르와 매체의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을 작업 과정의 일환으로 활용해 제작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일우재단은 1명을 선정해 작품제작 비용 3000만원, 항공권(3000만원 상당), '일우스페이스 개인전' 등을 제공한다. 공모 기간은 4월 5일부터 4월 23일까지다. 지원서와 각 주제별로 구성한 포트폴리오, 향후 작업 방향 내용을 담은 제안서를 일우미술상 홈페이지에 있는 양식에 따라 일우재단 웹하드에 업로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4월 26일에 진행되며 온라인 제출 서류 내용 및 포트폴리오를 심사해 8명을 선정한다. 이후 최종 심사에서 1차 심사 선정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1명을 선정하게 된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현진이 청각장애인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진은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최근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인공 달팽이관 외부 장치 교체와 언어 재활치료 등 청각장애인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진은 이번 기부로 9900만원 이상을 후원한 고액 기부자 클럽 '사랑의달팽이 소울리더'에 임명됐다. 현진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음악을 통해 기쁨을 나누는 아티스트로서 소리를 찾아주는 일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 팬들에게 받은 소중한 사랑을 나누고 음악의 즐거움을 함께 누리고 싶다"고 전했다. 현진은 지난해에도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를 통해 튀르키예, 시리아 재난 취약 계층을 위한 긴급 구호 사업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펼쳐왔다.
그룹 NCT의 도영이 오는 22일 첫 솔로 음반 '청춘의 포말'(YOUTH)을 발표한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청춘의 포말'은 청춘이라는 파도 속에서 생기는 다양한 감정(포말)을 담은 음반으로, 총 10곡이 수록됐다.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의 음원이 공개된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앨범에 대해 “청춘으로서 가장 솔직하게 노래할 수 있는 소중한 순간들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풀어냈으며, 오롯이 도영의 목소리와 본연의 감성으로 채워졌다”고 소개했다. 도영은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OST '라이크 어 스타'(Like a Star), 낭만닥터 김사부 3' OST 'Beautiful Day(뷰티풀 데이)' 등 다수의 드라마 주제곡에 참여했다. 로코베리와 호흡을 맞춘 '헤어지지 말아요, 우리', 김세정과 함께 부른 '별빛이 피면' 등 여러 협업을 통해 보컬 실력을 인정받았다.
걸그룹 르세라핌의 김채원이 미국 싱어송라이터 토리 켈리의 신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소속사 쏘스뮤직이 4일 밝혔다. 김채원은 5일(이하 현지시간) 공개를 앞둔 토리 켈리의 정규 5집 '토리(Tori)' 수록곡 '스프루스'(spruce)에 목소리를 더했다. 김채원이 다른 가수와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채원은 "존경하는 아티스트인 토리 켈리의 노래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고 감사했다"며 "처음 곡을 들었을 때부터 엄청 좋았고, 하루빨리 이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 녹음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린 기억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토리 켈리도 영국 음악지 NME와의 인터뷰에서 "김채원이 기쁘게 '스프루스'에 참여해줬고, 끝내줬다. 우리는 원격으로 작업을 했다. 김채원이 자신의 구절을 불러서 보내줬는데 정말 놀라웠다. 손댈 것 없이 완벽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리 켈리는 지난 2018년 내놓은 앨범 '하이딩 플레이스(Hiding Place)'로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2관왕에 오르는 등 음악성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다. 르세라핌은 오는 13일과 20일 미국 대규모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오는 6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고객 100여명을 초대해 세븐스테이지 라이브 콘서트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세븐스테이지는 전국 곳곳에 위치한 특색 있는 세븐일레븐 점포를 배경으로 유명 아티스트의 랜선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하는 콘텐츠로, 지난 2021년부터 세븐일레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그동안 가수 박재정, 원슈타인, 저스디스, 스윙스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누적 조회수 1000만회 이상의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세븐일레븐 측은 “세븐스테이지의 현장감을 직접 경험하고자 하는 많은 구독자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따라 첫 번째 라이브 스테이지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9번째 무대를 빛낼 아티스트는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다. 공연은 오는 6일 오후 1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초대된 고객은 1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현장에서 공연을 직관하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모바일앱과 SNS를 통해 라이브콘서트를 즐길 행운의 주인공을 모집했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스테이지 라이브를 더욱 뜻 깊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선물도 증정한다. 편안한 공연 관람을 도와줄 ‘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방송인 조혜련 씨가 아프리카 케냐 어린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만든 노래 '꿈'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꿈'은 이날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수익금 전액은 월드비전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곡은 지난 2월 아프리카 케냐를 방문한 조씨가 현지에서 만난 아동들의 꿈 이야기를 모티프로 제작됐다. 케냐 방문 당시 동행한 배우자가 현지에서 곡을 만들었고 귀국 이후 녹음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너의 꿈은 어떤걸까/나를 바라보는 너의 맑은 눈망울/그 속엔 어떤 꿈 있을까/너도 꿈을 그려보렴'으로 시작되는 노랫말의 서정적 표현이 돋보인다고 월드비전 측은 전했다. 조씨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프리카 아이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많은 분이 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기부를 약속해준 조혜련 홍보대사에게 감사드리며, 전달된 후원금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이하 보호원)에서 해외사이트를 통한 저작권 침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K-저작권 모니터즈’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니터즈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권의 해외 저작권 침해 사이트를 모니터링하고 불법으로 유통되는 한류 콘텐츠 게시물을 적발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콘텐츠와 저작권 보호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외국어에 능통한 경우 우대자격이 주어진다. 보호원은 그간 해외에서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에 해외사무소를 운영하며, 해외 불법복제물 유통 사이트 내 한류 콘텐츠를 모니터링하고 불법 게시물을 차단해왔다. 그 결과 2023년에는 약 21만 건의 불법복제물 링크를 삭제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부터는 해외사이트 내 불법복제물 정보를 자동 수집하는 시스템과 모니터즈 인력을 활용해 침해 대응 범위를 확대한다. 또 다양한 저작권 침해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기획 모니터링을 통해 업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정렬 한국저작권보호원장은 “한류 콘텐츠 불법복제물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삭제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들은 매우 중요하다“며 ”해
그룹 라이즈(RIIZE)가 오는 6월 첫 미니음반으로 돌아온다. 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는 미니음반 '라이징'(RIIZING) 발매를 앞두고 수록곡 5곡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퍼포먼스 싱글 ‘사이렌(Siren)’을 시작으로, 18일 프롤로그 싱글 ‘임파서블(Impossible)’, 29일 수록곡 3곡을 순차 공개하고 컴백 예열에 나선다. 퍼포먼스 싱글 ‘사이렌’은 라이즈가 정식 데뷔 전 패기 넘치는 출사표를 던지듯 1분 가량의 퍼포먼스 비디오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던 곡이다. 전 세계에서 쇄도한 정식 음원 요청에 힘입어 마침내 세상에 나오는 풀버전 역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라이즈는 지난 2023년 9월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로 데뷔와 동시에 ‘밀리언셀러’ 대열에 합류하고 국내외 각종 차트를 휩쓰는 등 주목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