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과 비비지 등이 소속된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올해 상반기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을 내놓는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8일 자정 공식 유튜브 채널과 배드빌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배드빌런의 '+82'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배드빌런은 엠넷 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출중한 댄스 실력을 뽐낸 엠마 등 7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제작하는 신인 걸그룹이기도 하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배드빌런은 이제까지의 걸그룹들과는 차원이 다른 무빙을 선보였다. 멤버 각자의 춤선을 살리면서도 완벽한 합을 이루는 칼군무, 비트를 지배하는 바이브는 ‘완성형 퍼포먼스 그룹’의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엠마를 필두로 한 멤버들의 시너지가 빛을 발했다는 평이다. 엠넷 방송 당시에도 파워풀한 무빙을 뽐냈던 엠마는 남다른 그루브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른 멤버들 또한 보이그룹 못지 않은 역동적인 안무로 '퍼포먼스 그룹'이라는 팀의 컬러를 분명히 보여줬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할 9322명의 청년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은 민·관 협업을 통해 청년에게 양질의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은 현직자의 멘토링을 받으면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거나 기업에서 제시한 프로젝트를 해볼 수 있다. 이번 모집 안내는 기업별 다양한 일정을 한데 모아 제공하는 1차 통합 안내로 총 878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정보기술(IT·모집인원의 35%), 경영·사무(18%), 광고·마케팅(17%) 등의 직무에서 청년 9322명에게 일경험을 제공한다. 노동부는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이 추가되며 올해 총 3차례에 걸쳐 통합 안내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누리집에서 희망 지역과 직무 등을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
신인 버추얼(가상) 걸그룹 핑크버스(PINKVERSE)가 오는 30일 디지털 싱글 '콜 데블'(Call Devil)을 내고 데뷔한다고 제작사 딥마인드플랫폼이 8일 밝혔다. 핑크버스는 메인댄서 지나, 서브보컬 겸 댄서 루리, 메인보컬 해나로 이뤄진 3인조다. 각양각색 캐릭터들이 서로를 보완하며 시너지를 발휘하는 동시에 각자의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핑크버스는 지난 7일 데뷔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공식적인 데뷔 소식을 알렸다. 8일 리릭 스포일러를 시작으로,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콘셉트 포토를 오픈하고 이어 트랙리스트, 타이틀곡 1, 2차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콜 데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작사 측은 "핑크버스는 콘텐츠 구성력이 있는 전문 매니지먼트사에서 만든 버추얼 여자 아이돌 그룹"이라며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주 무대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핑크버스는 지난 3월 론칭 소식을 알린 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구독자 수 1만 돌파, 틱톡, X(트위터) 등 SNS에서 쇼츠 평균 조회수 10만을 돌파하는 등 이례적인 반응을 보이며 시장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OLED 모니터 판매 1년 만에 글로벌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에서 금액 기준 34.7%, 수량 기준 28.3%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3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도 금액 기준 시장 점유율 20.8%를 차지하며, 2019년 이후 5년 연속 게이밍 모니터 업계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2022년 10월 첫 OLED 모니터인 34형 오디세이 ‘OLED G8 (G85SB)’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49형 오디세이 ‘OLED G9 (G95SC)’을 내세워 OLED 모니터 시장을 적극 공략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에서 OLED 모니터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삼성전자 OLED 모니터는 글로벌 IT매체들의 호평도 받고 있다. 북미 IT매체인 PC월드는 “오디세이 OLED G8(G80SD)은 올해 CES에서 가장 중요한 모니터”라며 “높은 명암비와 풍부한 색상을 묘사하는 디스플레이 기술력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라고 극찬했다. 디지털 트렌드는 “AI 프로세서가 탑재
KB국민은행은 청년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 ‘KB 이츠 유어 라이프(KB IT’s Your Life) 5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KB IT’s Your Life는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KB 드림 웨이브(Dream Wave) 2030’의 진로 분야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청년층의 IT역량 향상과 취업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5기 참가자들은 6개월간 JAVA 기반 알고리즘, SQL, DB 활용 및 팀 프로젝트 등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전문 IT 교육을 받는다. KB IT’s Your Life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의 과정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교육 인원을 150명에서 266명으로 대폭 늘리고 교육 기간도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했다. KB국민은행은 교육생들이 교육 과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비를 지원하고, ▲1대1 취업 컨설팅 및 특강▲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멘토의 취업 멘토링▲코딩테스트 대비반 운영▲국내 연수 및 힐링캠프▲취업준비패키지 지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ABL생명은 2023년 12월 말 기준 자산운용수익률 4.3%로 생명보험업계 2위를 기록하며 7년 연속 생명보험 업계 톱3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자산운용수익률은 일정기간 동안 자산운용을 통해 벌어들인 운용수익을 경과운용자산으로 나눈 수치다. 이는 보험사의 자산운용 능력을 보여주는 투자 수익률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투자 성과가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ABL생명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국내 생명보험사 중 유일하게 최근 7년 평균 4.1%대 자산운용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2017년 4.2%, 2018년 4.2%, 2019년 4.1%, 2020년 3.9%, 2021년 4.1%, 2022년 4.1%(이상 생명보험협회 공시 조정운용자산이익률 기준), 2023년 4.3%의 자산운용수익률(각 회사 공시자료 기준)을 기록했다. 2023년 생명보험업계 평균치로 집계된 3.3% 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매년 업계 톱3 수준이다. ABL생명은 이같이 높은 자산운용수익률을 거둔 배경에 대해 “시장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이를 바탕으로 한 균형 잡힌 운용 전략 수립, 그리고 한 박자 빠른 투자 의사 결정 덕분”이라고 설명했
흥국화재는 ‘암 전단계 48개 질병 수술비 담보’를 자사 5개 대표 보험상품에 추가로 탑재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담보는 궤양성 대장염, 간경화,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질병에 대한 수술비를 보장한다. 흥국화재는 지난 4월 출시한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 플러스(PLUS)'에 해당 담보를 업계 최초로 탑재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되는 상품은 ▲흥Good 모두 담은 여성MZ보험▲흥Good 간편한 6090 청춘보험▲흥국화재 든든한 325 간편종합보험▲흥국화재 든든한 335 간편종합보험 ▲흥국화재 든든한 355 간편종합보험 등이다. 여성MZ보험은 유방암,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등 주로 여성이 걸리는 암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상품이다. 6090 청춘보험은 암∙뇌∙심장 3대 질환과 백내장, 요로결석 등 노인성 질환 관련 보장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다. 흥국화재는 5개 상품에 암 전단계 48개 질병 수술비 담보가 추가로 탑재, 암 관련 보장이 더욱 두터워졌다고 설명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최근 가족보험, 자녀보험, 효도보험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고 있다”며 “흥국화재 암 보장보험이 지닌 강점을 자녀보험, 유병자보험, 고령자보험에
KB손해보험은 '한 부모의 날(5월 10일)'을 맞아 홀트아동복지회에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8일 전했다. 7일 열린 전달식에는 구본욱 KB손보 대표와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 윤택씨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사회공헌기금은 미혼 한 부모 가정 영유아의 양육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 앞서 미혼 한 부모로 구성된 서포터스는 한 부모 가정에 전달할 ‘365베이비케어키트’와 ‘365키즈키트’를 직접 포장해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65베이비케어키트는 기저귀, 이유식, 물티슈, 장난감, 의류 등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필수품을 아동 월령에 맞게 모은 육아용품이다. 365키즈키트는 학령기에 접어든 아이들의 양육을 돕기 위해 책가방, 신발주머니, 학용품, 학습교재 등으로 구성된 학습용품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14년 5월 홀트아동복지회와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11년간 이 양육 물품 지원사업으로 미혼 한 부모 가정의 아동 총 3348명을 후원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365베이비케어키트와 365키즈키트 지원 사업이 미혼 한 부모 가정의 자립을 위한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이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에 이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도 입성했다. 7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5월 11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데뷔 앨범인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93위로 첫 진입했다. 앞서 아일릿의 '슈퍼 리얼 미'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이 빌보드 ‘핫 100’(4월 20일 자)에 91위로 랭크되며 아일릿은 이 차트에 가장 빨리 입성한 K-팝 아티스트라는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로써 아일릿은 데뷔앨범과 데뷔곡을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에 모두 올려놓는 영예를 안았다. 아일릿의 '마그네틱'은 좋아하는 상대방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마음을 자석에 비유한 곡이다.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은 "이들은 아직 미국 현지에서 별다른 프로모션이나 활동이 없다. 북미 지역에서의 앨범 출시 일정 또한 이를 감안해 조율된 점을 고려하면 더욱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음원 역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마그네틱’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7일(현지시간) 미국내 사업권 강제매각법에 대한 소송을 공식 제기했다. 틱톡은 워싱턴 DC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매각법이 모호한 국가 안보 우려에 근거해 비상하고 위헌적인 권력을 주장하며 헌법이 보장한 1억7천만명 미국인들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틱톡 금지는 명백한 위헌"이라며 "강제 매각은 상업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법적으로도 가능하지 않다"고 반발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틱톡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270일(대통령이 90일 연장 가능) 안에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미국 정치인들은 미국에서 광범위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틱톡이 수집한 민감한 사용자 정보가 중국 정부에 흘러 들어갈 경우 심각한 안보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왔다. 추쇼우즈 틱톡 최고경영자(CEO)는 바이든 대통령의 법안 서명 직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어디로도 가지 않는다"며 소송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틱톡과 미국 정부가 본격적인 법적 분쟁에 들어감에 따라 법안의 실제 시행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틱톡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