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드림이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메인 스타디움에서 4만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투어 인도네시아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0일 전했다. 이번 공연은 NCT 드림이 1년 2개월 만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다. 스타디움 전석이 매진된 가운데 멤버들은 3시간 동안 '스무디'(Smoothie), 'ISTJ', '캔디'(Candy) 등 다양한 히트곡 무대부터 밴드 편곡과 군무 퍼포먼스가 벅찬 감동을 더한 ‘헬로 퓨처(Hello Future)’와 ‘브로큰 멜로디즈(Broken Melodies)’, 화려한 비보잉 퍼포먼스로 열기를 후끈하게 달군 ‘스케이트보드(Skateboard)’ 등 총 29곡의 무대를 꾸몄다. 앙코르 섹션의 ‘파랑’, ‘고래’, ‘ANL’ 무대에서는 이동차를 타고 팬들에게 가깝게 찾아갔으며, 마지막 곡 ‘라이크 위 저스트 멭(Like We Just Met)’에선 밤하늘을 수놓은 대형 불꽃놀이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NCT 드림은 "오늘 팬들이 보내주신 열기와 에너지를 잊지 못할 것 같다. 매 순간 함께 뛰고, 함께 노래해 주셔서 더 신나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오는 9∼10월께 첫 정규앨범을 내놓는다. 이들은 이에 앞서 오는 7월 초 신곡을 먼저 공개한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20일 공식 블로그에 게재한 영상 인터뷰에서 소속 가수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향후 로드맵(음반 발매 계획)을 알리면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양현석 총괄은 올해 초 10명 내외였던 내부 프로듀서를 40~50명까지 보강하면서 이전보다 훨씬 속도감 있게 프로젝트들을 추진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베이비몬스터의 경우 첫 번째 정규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것과 함께 이달 중 공식 데뷔 앨범 수록곡 '라이크 댓'(LIKE THAT) 퍼포먼스 비디오도 선보인다. 그룹 트레저는 오는 28일 새 디지털 싱글 '킹 콩'(KING KONG)을 발표한다. 양 총괄 프로듀서는 "트레저가 아시아 투어로 굉장히 바쁘지만 다행히 2∼3주 정도 공백이 있다"며 "새로운 곡을 여러분께 소개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곡은) 지금까지 공개한 곡들과는 많이 다르지 않을까 싶다"며 "'킹 콩'이라는 키워드 자체가 강하기 때문에 강렬한 퍼포먼스가 포함된 에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양
가수 임영웅의 공식 캐릭터가 이모티콘으로 출시된다. 20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토어를 통해 임영웅의 캐릭터 이모티콘인 ‘영웅이의 캐릭터콘’이 출시된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영웅이의 캐릭터콘'은 임영웅의 공식 캐릭터로, 귀여운 비주얼은 물론 '건행', '좋지', '웅모닝' 등 일상에서 자주 쓰는 멘트와 임영웅의 시그니처 인사 등이 표현된다. 이모티콘 외에 공식 캐릭터를 활용한 피규어와 인형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다양한 공식 굿즈 등이 임영웅 공식 MD 몰 ‘아임히어로 몰’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신곡 '온기'와 '홈(Home)'을 발매했다.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을 개최할 예정이다.
그룹 세븐틴이 지난 18∼19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 '팔로우 어게인 투 오사카'(FOLLOW AGAIN TO OSAKA)에 이틀 동안 11만명의 관객이 모였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20일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자체 첫 일본 스타디움 투어로 진행됐다. 세븐틴은 히트곡 '손오공'으로 무대를 시작해 3시간 30분 동안 '돈키호테'(DON QUIXOTE), '박수',’울고 싶지 않아’, ‘뷰티풀’, '음악의 신' 등 28곡을 열창했다. 일본 공연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마련됐다. 멤버들은 일본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를 비롯해 일본어 버전의 ‘Rock with you’, ‘HOME;RUN’, ‘겨우’ 무대를 선보이며 캐럿(CARAT. 팬덤 명)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팬들은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고 한국어로 ‘떼창’을 하며 공연을 즐겼다. 18일 공연은 일본
보컬리스트 재경이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담은 특별한 발라드로 돌아온다. 소속사 에이치오미디어는 재경이 1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싱글 '어린 시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신곡 '어린 시절'은 여러 드라마의 OST를 프로듀싱하고 있는 작곡가 필승불패W, 다무(Damu), 이한이 함께 만든 곡으로, 공감 가는 아름다운 가사와 예쁜 멜로디 그리고 잔잔한 사운드가 깊은 울림을 안겨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다시 생각해 보면 자꾸만 눈물이 나죠 그대가 내게 준 건 세상 전부이니까’, ‘한결같이 예쁜 꽃처럼 그대 시들지 말아 줘요. 영원토록 나와 함께 해줘요’ 등 '가족'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가사가 인상적이라고 덧붙였다. 재경은 '눈물로 하룰 보낸다', '너라는 아픔', '지우지 못한 사진처럼', '여기인가봐', '시간을 되돌려', '오늘도 여전히', '긴 여행' 등의 곡을 발표했으며 독특한 음색과 짙은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다.
보이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15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ABC방송의 유명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GMA)에 출연해 신곡 '루즈 마이 브레스'(Lose My Breath)를 공연했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뉴욕 GMA 스튜디오에 생방송으로 출연해 팝스타 찰리 푸스가 피처링한 영어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에 랩 가사를 추가하고 그룹 고유의 개성을 담은 스트레이 키즈 버전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들은 리드미컬한 미디엄 템포 안무를 기반으로 강약을 조절하는 유려한 춤선으로 시선을 모았고 섬세한 표정 연기로 보는 맛을 더했다. 생방송 스튜디오 현장에는 스테이(팬덤명)가 함께 했고 멤버들은 "투어를 앞두고 있다. 팬분들을 위해 아주 큰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월드와이드 팬들을 환호케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7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I-Days), 14일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BST Hyde Park), 8월 2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 해외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유다빈밴드가 봄철 대학가 축제에 ‘단골’로 출연하며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17일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유다빈밴드(유다빈, 유명종, 이상운, 조영윤, 이준형)는 지난달 3일 중앙대학교 축제를 시작으로 서울대, 이화여대, 한국성서대 등의 축제에 출연, 대학 봄 축제 라인업의 중심임을 입증했다. 지난 10일 이화여대 축제에 출연한 유다빈밴드는 보컬 유다빈이 직접 무대 아래 관객석까지 내려가 이화여대 학생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학업과 취업 준비에 지친 학생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선물했다. 이에 학생들은 큰 환호와 떼창으로 유다빈밴드의 퍼포먼스에 답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유다빈밴드는 각 대학을 상징하는 컬러를 녹인 의상으로 무대에 오르거나, 대학교의 상징인 '과잠'을 착용하는 등 출연한 대학교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보여주며 학생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유다빈밴드는 청춘의 희로애락 감정을 노래하며 '청춘을 대변하는 밴드'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레터(LETTER)', '항해' 무대를 통해 유다빈밴드만의 방식으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들려주며, 10~20대 관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어왔다. 향후 계원예대, 서울과학기술대, 단국대 등의 대학
걸그룹 아이브(IVE: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더블 타이틀곡 '아센디오'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은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브의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의 더블 타이틀곡인 '아센디오(Accendio)'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영상미와 영화적 상상력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연출을 맡은 유광굉 감독은 지난해 발표한 '이더 웨이(Either Way)'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이번 '아센디오'에서도 트렌드 하면서도 섬세한 장면으로 뛰어난 영상미를 선사했다. 뮤직비디오는 지난 16일 오후 5시 기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와 인기 급상승 음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센디오'는 '송 캠프'를 통해 다양한 작곡자들과의 협업으로 나온 곡으로 사랑을 마주한 치명적인 감정을 노래한다. 특히 다이나믹듀오 개코, 작사가 서지음과 서정아가 아이브만의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곡으로 풀어내 완성도를 높였다. '아센디오' 안무는 댄스 크루 라치카와 베베의 리더 안무가 바다가 힘을 합쳐 디테일을 살리며 아이브만의 에너지를 전달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그래미 어워즈' 를 수상한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가 오는 9월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내한 공연을 추가로 개최한다고 공연기획사 본부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로드리고는 9월 20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데뷔 후 첫 번째 내한 공연을 연다. 20일 공연은 이미 매진됐다. 9월 21일 추가 공연은 5월 17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에 오픈된다. 10대 초반 연기 활동을 시작한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디즈니 채널 '비자아드바크'(Bizaardvark) 시리즈로 이름을 알렸고 '하이 스쿨 뮤지컬'(High School Musical: The Musical: The Series)을 통해 발표한 자작곡 '올 아이 원트'(All I Want)가 성공을 거두면서 가수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2021년 데뷔한 로드리고는 데뷔곡 '드라이버스 라이선스'(drivers license)로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올라 8주 연속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새로운 팝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데자 부'와 두 번째 싱글 차트 1위 곡 ‘굿 포 유' 등이 수록된 데뷔 앨범 '사워'는 발매 첫 주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라 5주간 1위를 포함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상을 담은 영화 '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레크리에이션'이 6월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고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가 밝혔다. 영화는 지난 4월 27∼2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아 2024 앙코르 콘서트 챕터 1 : 레크리에이션'(XIA 2024 ENCORE CONCERT Chapter 1 : Recreation)을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담은 것이다. ‘레드 다이아몬드(Red Diamond)’ ‘너를 쓴다’ ‘록 더 월드(Rock the World)’ 등 등 김준수의 다양한 히트곡과 함께 빈틈없이 짜인 무대 구성, 공연에서 선보인 화려한 퍼포먼스로 만들었던 감동의 순간들을 영화를 통해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김준수의 독보적인 음색부터 좌석을 가득 수놓은 팬들의 응원봉 물결과 아티스트 김준수가 완벽하게 호흡하는 모습을 스크린과 사운드 시스템으로 재연, 콘서트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