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가 블랙핑크 제니와 협업한 신곡 '스폿!'(SPOT!)이 멜론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27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코가 전날 오후 6시 공개한 열한 번째 디지털 싱글 '스폿!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만, 태국, 칠레,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총 전 세계 31개 국가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멜론, 지니,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스폿!'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5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500만회를 돌파했고, 이날 오전 10시 기준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에 올랐다. '스폿!'은 늦은 밤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두 친구의 꾸밈없는 순간을 담았으며, 제니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곡이다. 지코는 발매 당일 자신이 MC를 맡은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첫 방송에서 이 노래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지코는 다음 달 4일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4', 26일 연세대 총동문회·응원단 주최 축제 '아카라카를 온누리에 동문과 함께(with Alumni)' 무대에 오른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 직원들의 절반이 5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메타는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지난해 직원 연봉의 중간(median)값이 37만 9000달러(5억 2264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전체 직원의 절반가량의 연봉은 37만 9000달러보다 적지만, 절반은 이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는다는 의미다. 메타는 지난 24일 1분기 실적 발표 때 전체 직원 수가 6만 9329명이라고 밝혔다. 약 3만 5000명이 5억원 이상을 받는 것이다. 메타의 고위급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연구원이 제품 디자이너와 사용자 경험 전문가보다 기본급(base pay)을 더 많이 받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메타의 연봉 중간값은 3만 5000달러∼12만 달러에 이르는 다른 일반적인 기술(테크) 기업 대비 크게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구글이나 아마존과 같은 빅테크 경쟁업체와 비교하면 크게 두드러지는 것은 아닐 수 있다고 인사이더는 전했다. 이들 빅테크에서도 3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는 직원들이 상당수 포진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다만, 직원들이
가수 한동근이 27일 신곡 ‘네가 자꾸 보인다’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브랜뉴뮤직이 밝혔다. 신곡 발표에 앞서 지난 23일 브랜뉴뮤직은 한동근의 새 싱글 티저 이미지로 컴백 소식을 전한 데 이어 온라인 커버, 리릭 비디오, 하이라이트 구간이 담긴 라이브 클립 등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소속사 측은 “시원한 멜로디와 트렌디한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아련한 기타 리프와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질감의 악기들이 한동근의 시원한 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록발라드 곡”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한동근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 곡은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해 헤어진 연인의 모습이 계속 눈앞에 아른거리는 드라마 같은 장면들을 가사로 풀어냈다. 한동근은 최근 자신의 앨범뿐만 아니라 각종 OST, 프로젝트 음원 등의 노래들을 꾸준히 선보였으며 이번 ‘네가 자꾸 보인다’까지 올해에만 벌써 다섯 번째 신곡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베이징의 레코드 가게에 불쑥 들러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음반을 샀다. 27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동을 끝내고 공항으로 이동하다가 갑자기 베이징의 예술 거리 798예술구에 있는 한 음반 판매점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곳에서 그는 최정상급 스타 스위프트의 2022년 앨범 '미드나이츠'(Midnights)와 중국 로커 더우웨이의 음반을 구매했다. 당시 그는 2014년 5집 앨범 '배드 블러드'(Bad Blood)가 담긴 2014년 앨범을 포함한 스위프트의 음악이 미국의 주요 수출품임을 거론했다. 2019년 스위프트의 앨범 '러버'(Lover)는 발매 일주일 만에 총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음반 판매량을 합쳐 100만 건을 돌파하면서 중국 내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 신기록을 세웠다. 단기간 중국에서 가장 많이 소비된 해외 정규 앨범이 된 것이다. 블링컨 장관의 이런 행보는 미·중 관계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의 방중 목적 가운데 하나로 인적 교류 확대를 꼽았다. 음악 애호가이자 기타 연주를 잘하는 블
걸그룹 블랙핑크의 히트곡 ‘뚜두뚜두 (DDU-DU DDU-DU)’ 안무 영상이 유튜브에서 5억 뷰를 돌파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뚜두뚜두’ 영상은 전날 오후 11시께 유튜브 조회수 5억 뷰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18년 6월 18일 공개된 이후 약 5년 10개월 만이다. 블랙핑크의 첫 미니 앨범 ‘스퀘어 업 (SQUARE UP)’의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양손으로 권총을 쏘는 듯한 포인트 안무로 인기를 끌었다. 그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블랙핑크는 폭발적인 조회수의 안무 영상을 ‘전매특허’처럼 갖고 있다. 1억뷰 이상 유튜브 영상이 총 45편에 달한다. 이 가운데 5억뷰 이상을 기록한 안무 영상만 이번 '뚜두뚜두'까지 총 네 편으로, 이들의 퍼포먼스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게 한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 조회수 역시 21억 뷰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며 K팝 그룹 최초∙최고∙최다 조회수 신기록을 자체 경신하고 있다. 국내외 음원 차트서도 압도적 성과를 거뒀다. 국내 음원 차트를 모두 점령한 것은 물론 미국 빌보드 200과 핫 100에서 각각 40위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27일 토(음력 3월 19일) 띠별 운세 쥐띠 36年生 일하기에는 힘이 부치니 용띠에게 부탁하면 든든한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48年生 작은 물에서 놀던 물고기가 강물로 나가게 되는 형국이니 의기양양한 날입니다. 60年生 작은 것을 구하려다 뜻밖의 횡재로 큰 것을 얻게 되니 형통하는 날입니다. 72年生 주변에서 자신에 대한 기대가 크고 많은 만큼 부담감을 안겨다 주는 날입니다. 84年生 소극적인 자세를 버리고 과감하게 추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날입니다. 96年生 일이 어렵고 힘들다고 손에서 놓게 되면 원하는 것은 가질 수가 없을 것입니다. 08年生 오늘은 마음이나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자신에게 여유를 줘야 해요. 소띠 37年生 주변 사람들과 시비를 하지 않으려면 따지지 말고 적당히 양보하고 타협하세요. 49年生 항상 불만만 털어놓지 말고 부드러운 말로 부탁하면 일들이 수월할 것입니다. 61年生 욕심은 화를 자초할 수 있으니 의심스러운 일은 추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73年生 무리한 상황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으며 꼭 스트레스를 풀어줘야 합니다. 85年生 마음과 달리 행동이나 상황이 다르게 흘러가니 결정하지
기후 변화로 기상 이변이 속출하면서 지난해 전 세계 와인 생산량이 62년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고 AFP통신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프랑스 디종에 있는 국제 포도 및 와인 기구(OIV)는 이날 전년도 전 세계 와인 생산량이 가뭄과 폭염, 홍수 등 극한 환경 조건으로 인해 2022년보다 10% 감소한 2억 3700만 헥토리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61년 생산량 2억 1400만 헥토리터 이후 기록한 최소다. 또한 지난해 11월 추산한 생산 예상량(2억 4410만 헥토리터)보다 낮은 수준이다. 국가별로 보면 호주의 생산량 하락 폭이 26%로 가장 컸고 이탈리아가 23%로 뒤를 이었다. 스페인은 약 20%의 하락 폭을 기록했고, 칠레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생산량은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프랑스는 생산량이 4% 증가하면서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와인을 생산한 국가로 기록됐다. OVI의 존 바커 국장은 세계 와인 생산량의 급격한 하락의 원인이 기후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라면서도 "기후변화는 이 분야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세계 주요 와인 생산 지역에서 발생한 가뭄과 극심한 더위, 화재, 홍수·폭우 등 곰팡이를
밴드 라쿠나(Lacuna)의 보컬 장경민이 대만 인기밴드 ‘아이 민 어스(I Mean Us)’의 신곡 ‘허밍버드(hummingbird)’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엠피엠지 뮤직이 26일 밝혔다. ‘I Mean Us’는 2015년 결성된 대만의 인디록, 드림팝, 슈게이징 밴드로, 1990년대의 아날로그 사운드와 영국의 사이키델릭 뮤직을 혼합한 음악색을 갖고 있다. 이들은 대만 Golden Indie Music Awards에서 최우수 얼터너티브 싱글을 수상했고, 2022 부산 국제록페스티벌을 비롯해 다섯 차례 한국에서 공연을 펼치며 국내 팬들을 만나왔다. 이번에 장경민이 피처링한 ‘hummingbird’는 절박하게 살아남으려 애쓰는 사람들의 모습을, 날개를 끊임없이 퍼덕여야만 공중에 머무를 수 있는 벌새에 빗대어 표현한 노래. 소속사 측은 “몽환적인 보컬과 슈게이징 사운드가 도드라지는 곡인데, 몽환적이면서 힘 있는 장경민의 보컬과 만나 시너지를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대만 현지 발매임에도 한국어 가사를 포함하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장경민은 “해외 아티스트와 진행한 첫 협업으로 'I Mean Us'의 멋진 음악에 함께할 수 있어 뜻 깊고 즐거운 작업이었으며,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오는 6월 개최되는 일본 팬 콘서트 ‘2024 '러브! 러브!! 러비티!!!(CRAVITY JAPAN FAN-CON 2024 'LOVE! LUV!! LUVITY!!!')’를 앞두고 일본 두 번째 싱글 앨범 '쇼 오프(SHOW OFF)'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26일 밝혔다. 크래비티(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는 향후 다채로운 활동으로 일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먼저 크래비티는 팬콘 '러브! 러브!! 러비티!!!'로 오는 6월 4일~5일 일본 사이타마현 오미야 소닉시티홀과 6월 20일~21일 일본 오사카 오릭스 극장에서 팬들과 만난다. 크래비티는 각 지역에서 이틀간 총 3회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6월 5일에는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 '쇼 오프'를 발매할 예정이다. 지난 24일에는 공식 SNS를 통해 재킷 사진을 공개하며 새로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크래비티는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담은 깔끔한 슈트핏에 강렬한 눈빛과 포즈로 멋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신보 '쇼 오프'는 크래비티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쿨한 매력이 돋보
서울시설공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청계천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가족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5월4∼6일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서울어린이대공원 고(GO) 페스티벌'이 열린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어린이 치어리딩 공연부터 어린이 유튜브 방송 채널 '캐리TV' 캐릭터가 등장하는 갈라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중구 청계광장에서는 5월11일 '청계천 봄나들이 콘서트', 24일 '배리어프리 장애 예술인 전시회'가 열린다. 장애 예술인 전시회는 시각장애인도 촉각을 통해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끔 준비됐다. 5월11∼12일 송파구 잠실역 지하도상가에서는 '지하도상가 플리마켓(벼룩시장)'이 개최된다. 지하도상가 입주 점포가 마련한 의류·수공예품·장신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거리공연과 노래자랑, 경품 추첨 행사 등도 함께 열린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매력이 시민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