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부터 서울 용산구에 대학생들이 월 10∼15만원 정도를 내고 살 수 있는 기숙사가 생긴다. 교육부와 국토교통부는 17일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에서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연합 기숙사' 건립 착공식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연합 기숙사는 국토부가 무상으로 제공한 철도 유휴부지에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전 소재 지자체(기장군, 울주군, 경주시, 영광군)의 기부금 460억원으로 한국장학재단이 건립·운영한다. 2026년 1학기 개관할 예정이다. 학생 595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원전 소재 지자체 출신 학생을 우선 배정할 방침이다. 기숙사비는 월 15만원 선이 될 전망이다. 다만, 경희대, 고려대 등 용산구 인근 28개 대학과 용인시 등은 주거장학금 월 5만원을 지원하기 때문에 일부 학생은 월 10만원에도 거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숙사는 2인실로 구성된다. 기숙사 안에는 서울형 어린이 놀이방, 풋살장, 회의실, 상담 공간 등의 편의 시설이 마련된다. 전진식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청년들이 주거 문제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업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권역에 연합기숙사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가수 조관우가 30주년 콘서트의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16일 공연기획사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5월 11일 오후 5시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30주년 콘서트를 개최하는 조관우는 "The Memories: 관우에게 광호가"의 메시지를 담은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조관우는 가수 조관우로 데뷔하기 이전 언더그라운드 그룹사운드 싱어 활동을 했던 조광호를 불러본다. 흑인연가, 소울, 소울펑키, Earth,wind & Fire 의 'Let's Groove , Bee Gees 의 Tragedy 등 올드팝송을 즐겨 부르던 조광호와 조관우가 서로를 기다리는 듯한 포스터는 30주년을 기념하고자 그의 큰아들 조휘가 포스터 제작에 참여했다. 지난달 공개한 1차 포스터에는 조관우가 지난 30년을 회상하는 듯, 마치 연주를 하는 듯한 모습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 콘서트에선 30주년을 기념하고자 그의 수많은 히트곡과 명곡들로 구성된 세트리스트와 1994년 대표곡 ‘늪’으로 데뷔 전 그의 본명 조광호로 발매된 LP음반에 수록된 곡을 선곡 했다. 그룹사운드 싱어로 활동할 당시 애창곡인 올드팝송도 소환해 함께 부를 예정이다.. 팔세토 창법의 1인자이며, 미성과 가성
하이브는 레이블 어도어의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슈퍼 샤이'(Super Shy)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5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따르면 뉴진스의 두 번째 미니 앨범 ‘겟 업(Get Up)’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 샤이’가 지난 14일 기준 누적 5억 67만 1157회 재생됐다. 이로써 '슈퍼 샤이'는 'OMG'(오엠지)와 '디토'(Ditto), '하이프 보이'(Hype Boy)에 이어 뉴진스 통산 네 번째 5억 스트리밍 곡이 됐다. ‘슈퍼 샤이’는 저지 클럽 리듬과 신나는 비트 기반에 통통 튀는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다. 지난해 7월 공개되자마자 국내외 차트를 강타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나란히 2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톱 송' 4위, 스포티파이 미국 '데일리 톱 송' 9위 등 각종 글로벌 차트 '톱 10'에 진입했다. 또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각각 8주, 9주 동안 머물며 최고 순위 48위, 52위를 찍는 등 여러 차트에서 뉴진스 자체
음원 저작권(IP) 투자와 관리 전문기업인 비욘드뮤직이 라틴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이자 세계적인 라틴 뮤지션인 얀델(Yandel) (Llandel Veguilla Malavé)의 음악 저작권 및 인접권 일부를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욘드뮤직은 이번 인수 계약을 통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라틴 음악 시장에 처음 진입하게 된다. 비욘드뮤직은 “약 3만 3000곡의 음원 카탈로그를 운용하는 투자 회사로 이번 인수를 발판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계속 이어가고, 글로벌 음악 IP 매니지먼트 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얀델은 라틴과 레게 음악 장르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갖춘 보컬리스트이자 작곡가, 뮤지션, 음반 프로듀서,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의 월간 리스너 수에서 2100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의 대표곡인 ‘Yandel 150’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는 4억 2400만 뷰를 넘었다. 현재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케이팝(K-POP) 가수들 못지않은 인기와 영향력을 보유한 뮤지션이다. 비욘드뮤직매니지먼트의 이장원 대표는 “뛰어난 음악성과 최고의 음악적 커리어를 보유한 아티스트 얀델과
그룹 AB6IX (에이비식스)가 팬 콘서트 ‘Find YOU’를 개최한다. AB6IX(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는 지난 15일 오후 12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이번 팬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5월 25~26일 이틀 동안 KBS 아레나에서 열릴 팬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 속 AB6IX는 'Find YOU'라는 팬 콘서트 명칭에 걸맞게 탐험가 같은 복장으로 무언가를 찾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고, 멤버들은 각자 망원경, 지도 등 다양한 소품을 들고 표정 연기까지 선보이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AB6IX 관계자는 “이번 팬 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무대들도 준비 중”이라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고심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의 팬클럽 선예매는 오는 24일, 일반 예매는 오는 29일부터 YES24를 통해 진행된다.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16일 화(음력 3월 8일) 띠별 운세 쥐띠 36年生 정신적으로 안정이 찾아오니 오늘은 자기 자신에게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요. 48年生 지나치게 많은 생각에 파묻히게 되면 머릿속이 혼란스러운 날이 될 것입니다. 60年生 한꺼번에 너무 큰 욕심을 부리지 말고 사소한 것부터 하나씩 풀어가는 것이 좋아요. 72年生 다른 사람이 뭐라고 말하더라도 일관성 있게 계획한대로 밀고 나가야 하는 날입니다. 84年生 불필요한 경쟁이나 다툼을 피하기 위해서는 자존심을 너무 내세우지 않아야 해요. 96年生 오늘은 감정기복이 심해 누군가와 이별하기도 새롭게 시작하기에도 좋지 않아요. 08年生 주위의 얇은 말들을 듣고 자신의 신념을 꺾지 않는 것이 유리해요. 소띠 37年生 뾰족한 해결책이 없을 때에는 되도록 간단히 생각하고 넘어가는 것이 도움이 돼요. 49年生 무리한 일이나 계획은 가급적 피하고 분수에 맞춰서 움직이는 것이 좋아요. 61年生 금전운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으니 돈 관련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73年生 실력이 약간 떨어지는 사람이라도 얕보지 말고 존중해 주는 것이 좋아요. 85年生 거창하고 화려한 계획보다는 실현 가능한 목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음악 중심의 소규모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삼성문화재단은 오는 22일 리움미술관 부근에 강연, 녹음 등이 가능한 50석 규모의 '사운즈S'를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운즈S의 'S'는 예술가와 청중을 위한 진지한(Sincere) 커뮤니티를 지향하며, 예술가들의 다채로운(Spectrum) 이야기가 공존하고, 세계를 놀라게 하는 뛰어난(Superior) 한국인 예술가들이 도전과 성장을 지속하도록 지원하는(Support) 공간이란 뜻을 담고 있다. 사운즈S에서는 매월 1회 '더 마스터', '코리안 위너스', '디스커버리', '익스클루시브' 등의 프로그램으로 기획공연이 진행된다. 더 마스터는 클래식,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조명하는 시리즈다. 올해는 5월 대금 연주자 한충은, 10월 재즈 앙상블 고희안 트리오가 공연한다. 코리안 위너스는 주요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거나 세계 명문 오케스트라 입단한 연주자들을 초청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 에스더 유 & 박재홍 듀오, 9월 플루티스트 김유빈을 만날 수 있다. 디스커버리는 재능을 가진 연주자를 발굴하고 신진 음악가를 지원하는 프로그
국토교통부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지방공사 등 공공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부터 고령자복지주택,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과 청년특화주택을 통합 공모한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설치하며,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가 입주 대상이다. 올해 1월 기준으로 후보지 80곳(8098가구)을 선정해 3956가구를 준공했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 창업가, 중소기업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업무공간,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임대주택이다. 청년특화주택은 역세권 같은 우수입지에 복층, 공유형 등 유연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주거 공간을 갖춘 임대주택이다. 미혼 청년과 대학생이 입주할 수 있으며, 중위소득이 170%(1인 가구 기준 월 378만원)이하여야 한다. 소득 요건에 따라 시세 대비 35∼90%의 임대료를 받는다. 청년특화주택 공급을 위한 공모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토부는 오는 6월 15일까지 공모를 받은 뒤 사업지 현장 조사와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7월 말 결과를 발표한다. 선정된 공공 사업자는 재정과 기금지원을 받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
가수 폴킴과 배우 한지민이 15일 스페셜 싱글 '한 정거장 더 가서 내릴래요'를 발표한다고 폴킴의 소속사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한 정거장 더 가서 내릴래요'는 폴킴이 작사, 작곡한 노래다. 벚꽃이 흩날리는 봄 기차에서 처음 만난 두 남녀의 설레는 러브 스토리가 담겼다. 소속사 측은 “폴킴과 한지민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달콤한 곡”이라며 “ 봄 시즌송의 새로운 탄생을 알리는 특급 컬래버레이션”이라고 소개했다. 폴킴은 "한지민과 나눈 대화에서 영감을 얻었고, 실제로 열차 안에서 완성한 가사"라며 "그 과정이 저에게는 여행 같았고, 가까워지는 종착지가 아쉬웠다. 이 모든 과정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준 한지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룹 '루셈블(Loossemble)'이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씨티디이엔엠이 밝혔다. '원 오브 어 카인드'는 우연이 아닌 선택이 운명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서 '함께 모여 두려움이나 세상에 굴복하지 말고,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나를 지키며 함께 걸어가자'는 당찬 각오와 포부를 담아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걸스 나이트'(Girls' Night)와 인트로곡 '어 버터플라이스 시그널'(A Butterfly's Signal)을 비롯해 '문라이트'(Moonlight), '부메랑'(Boomerang), '히 세드 아이 세드'(He Said I Said), '트루먼 쇼'(Truman Show) 등이 수록됐다. 씨티디이엔엠은 "루셈블 멤버들은 진솔한 마음과 감정을 앨범에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루셈블은 걸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고원·혜주·현진·비비·여진이 전 소속사를 떠나 현 소속사에서 결성한 팀으로 지난해 10월 셀프 타이틀 음반 '루셈블'(Loossemble)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