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온라인 라이브 공연 콘텐츠 발굴 나선다

 

강원문화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비대면 문화공연 콘텐츠인 ‘On(溫)tact Live Concert’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작년부터 강원도와 강원문화재단이 도내 문화예술공연 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강원도 문화공연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On(溫)tact Live Concert’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연예술계가 나아갈 뉴노멀을 모색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7개의 도내 예술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예술단체는 5월부터 11월까지 1회의 온라인 스트리밍 생중계 공연을 추진한다.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5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안방에서 즐길 수 있다. 해당 공연은 4월 오픈 예정인 강원문화예술 온라인 통합채널로 매달 1회 생중계될 예정이며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는 누구나 생중계되는 라이브 공연을 시청할 수 있다.

 

강원문화재단은 코로나19 피해로 예술 창작 활동 및 문화 소비가 대폭 위축돼 도내 예술인의 예술 경제적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본 사업의 추진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역량을 보유한 도내 다수의 공연 팀을 발굴하고 온라인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전달하고자 한다.

 

공모 대상은 온라인 문화공연 프로그램 개발 및 실연이 가능한 강원도 소재의 예술단체이며 프로젝트 그룹도 가능하다. 단, 프로젝트 그룹일 경우 강원도 소재 예술인 구성 비율이 80%이상이어야 한다. 공모는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4월 9일까지 진행된다.

 

고성은 강원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도내 문화예술계가 활성화되고 도민들에게는 새로운 장르의 문화공연을 온라인으로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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