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기를 끝내고 돌아온 실리카겔 단독 공연…기대감↑

 

실리카겔 단독 콘서트 Kyo181

 

긴 휴식기 후 997일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밴드 실리카겔 (Silica Gel)이 단독 콘서트를 연다. 18일부터 21일까지 벨로주 홍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실리카겔은 2015년 데뷔한 인디 밴드다. 독특하게도 데뷔 당시 멤버들 중 VJ가 포함돼 독특하고 강력한 영상으로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다. 2016년 발매한 정규 앨범 <실리카겔>로 단독공연을 1시간 만에 매진시켰고,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 신인상 3관왕의 기록을 세웠다. 거칠 것 없는 젊고 용감한 사운드를 내세우며,

 

군 복무를 위해 휴식기를 가지다 26개월만에 새로운 싱글 앨범 <Kyo181>를 발표했다. 공백기 동안 새로운 방향을 생각하게 됐다는 멤버들의 변화로 실리카겔의 새로운 데뷔곡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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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민 기자- 서울예대 동문들이 모여 만든 실력파 밴드다. 변화된 실리카겔이 기대된다.

김효정 기자-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밴드다. 데뷔 당시에 강렬한 비주얼과 신선했던 무대가 기억에 남았다.

 

 

5959 LIVE정우백아

 

싱어송라이터 정우와 백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가 온다. 28일 수요일 구름 아래 소극장에서 ‘5959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구름 아래 소극장의 프로젝트 콘서트로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 제목인 5959의 취지에 맞게 759분에 시작해 59분간 즐기는 라이브 콘서트다.

 

가을 감성을 닮은 정우는 2019숙희에게로 데뷔했다. ‘숙희에게는 포크 뮤지션 선배인 김사월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맑은 음색으로 시적 가사를 읊는 운치있는 새벽 감성의 뮤지션으로 알려졌다.

 

포크 장르에서 뉴페이스로 떠오른 백아는 투박하면서도 서정적인 가사가 여운을 남기고, 덤덤한 가창으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자신의 노래로 누군가에게 꿈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 꿈으로 화려하고 웅장한 매력보다는 소박하고 평범한 가사와 감성으로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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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영 기자- 가을 저녁에 어울리는 두 뮤지션의 공연 기대된다.

서유주 기자-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색이다.

 

 

Another Place 옥상달빛

 

데뷔 10주년을 맞은 어쿠스틱 듀오 옥상달빛이 콘서트를 연다. 관객들이 어디서든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생중계 공연이며 1018일 진행될 예정이다.

 

동예방송예술대학 영상음악과 동기인 김윤주와 박세진으로 구성된 어쿠스틱 밴드다. 2010년 데뷔해 10년 간 청춘을 위로하는 힐링송을 전하는 인디 듀오로 알려졌다. ‘수고했어, 오늘도’, ‘없는 게 메리트대표곡이 있으며 리스너들의 공감을 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삼포세대를 넘어 N포세대에 이르기까지 청춘들의 성장통을 위로하고, 재치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유쾌함과 사랑이 어우러진 음악을 들려준다.

 

지난 7EP<Still a Child>를 공개했다. 6곡이 담겨있으며, ‘산책의 미학’, ‘잘지내, 어디서든’, ‘어른처럼 생겼네등 마음에 위안을 주는 노래로 담았다.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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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민 기자- 10년이 지나도 계속해서 청춘위로송을 불러줬음 좋겠다.

심현영 기자-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콘서트가 늘어나고 있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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