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팅 운영사 '모밋',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SEED 투자유치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직무 경험 기반 이력서 제작 서비스 ‘스타팅’을 운영 중인 모밋(대표 김홍찬)이 26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SEED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모밋은 취업자들의 프로젝트 수행 사례를 수집해 직무 경험이 없는 취업준비생에게 실사용자가 있는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무인으로 제공하고 채용 기회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개발해 나가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수많은 교육, 채용 플랫폼들이 있지만 기업의 채용리스크 및 취업 진입장벽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다. 모밋은 이러한 본질적 문제를 제대로 해결한다는 비전으로 설립됐고, 사업 모델의 사업성을 신용보증기금의 스텝업 도전기업 선정과 이번 SEED 투자유치를 통해 인정받았다. 또한, 소셜벤처 판별 및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선정으로 사회성을 인정받기도 했으며, 올해에는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목표하고 있다고 한다.

 

모밋은 ‘스타팅’을 출시해 취업자들의 프로젝트 수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서대학교 SW중심사업단 연구팀과 AI 분야 공동연구개발(R&D)도 진행하고 있다.

 

김홍찬 대표는 “최근 벤처·스타트업 업계의 옥석 가리기가 심화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시기에 시드투자를 유치하게 돼 책임감이 무겁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무조건 본질에 집중할 것이고, 취업 및 채용 만족도와 이익 기반 기업가치라는 핵심 지표로 증명해 내겠다”고 전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