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영 시조시인·서예작가, ‘꽃과 나무와 새 그리고 시’ 출간
[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원광대학교 서예과 출신으로 시조시인과 서예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안혜영 작가가 자신이 직접 쓰고 그린(시.서.화)에 담은 아담한 ‘꽃과 나무와 새 그리고 시’ 시집을 새롭게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 서, 화’에 담긴 ‘꽃과 나무와 새 그리고 시’ 시집은 50여 편의 현대 시조와 2편의 연시조(문폭구곡, 맥국의 봄) 서예 작품과 일러스트가 실린 세 번째 현대 시조집이다. 춘천에서 왕성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안혜영 작가는 “이번 현대 시조집으로 독자들에게 행복함의 작은 의미와 진정성 그리고 행복의 도미노로 이어져 전해지길 바란다”는 프롤로그를 전했다. 또 “그림 속의 화가 동심을 깨우다”라는 에필로그로 아침마다 만나는 새로운 공기와 같은 시집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수록 현대 시조에서 <그림> 시의 전문 중 “그림 속의 화가 동심을 깨우다”라는 에필로그 글의 의미와 연결된다. 이번 작품에서 대표 시인 ‘꽃과 나무와 새 그리고 시’ 역시 프롤로그에서처럼 장기간 코로나19 상황 중이지만 ‘꽃과 나무와 새’ 자연은 한결처럼 희망적이다. 그런 희망을 시에(시, 서, 화)에 담아 행복의 도미노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권필원 객원기자
- 2022-08-01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