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SURL(설), 1년 만의 새 싱글 ‘내 옆’ 오늘 발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국내 밴드씬을 대표하는 SURL(설)이 22일 정오, 약 1년 만에 새로운 싱글 ‘내 옆’을 발매한다. ‘내 옆’은 SURL(설)의 결성 초창기에 작업한 '내 옆' 그리고 'Colors' 두 트랙으로 구성된 앨범이며 누군가 한 번쯤 경험해봤을 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두 곡은 올해 초 한정으로 판매된 첫 번째 EP [Aren’t You], 두 번째 EP [I Know]의 카세트테이프에 각각 히든 트랙으로 수록됐고 이후 새롭게 편곡하여 이번 ‘내 옆’ 싱글 앨범에 수록됐다.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전환되기 전,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했던 ‘Colors’ 단독 공연 중간에 ‘내 옆’ 싱글의 발매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팬들에게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던 바 있다.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는 “오랜 시간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새롭게 편곡한 ‘내 옆'과 'Colors'를 공식 발매 할 수 있게 됐다. 슬픔 속에서도 희망이 묻어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해 뮤지션으로서 한 단계 성장한 SURL(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타이틀 곡인 ‘내 옆’은 짝사랑을 할 때 드는 많은 생각들과 주체할 수 없이 설레는 감정을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