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정시아가 딸의 생일을 맞아 생리대를 기부했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정시아가 딸 백서우 양의 11번째 생일을 맞아 생리대 20박스를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한 생리대는 서울 창신모자원을 통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게 지원된다. 2017년부터 배우 정시아는 매년 딸 서우 양의 생일마다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생리대를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모녀가 7년 동안 기부한 생리대만도 약 1억 3000만 원 상당이다. 이들은 굿네이버스 고액 기부자 모임인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에도 이름을 올렸다. 정시아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매년 특별한 날 서우와 함께 소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모자원에서 생활하는 엄마와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7년 동안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정시아 배우와 서우 양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시아는 2018년 굿네이버스 여아 지원 캠페인 '소녀야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정시아가 신생 기획사 모먼트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모먼트이엔티는 "배우 정시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출연하는 작품마다 캐릭터를 실체화하는 탁월한 해석력과 대체 불가한 친화력을 모두 지닌 그녀의 새로운 발걸음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다방면으로 넘치는 재주와 끼를 지닌 정시아가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모먼트(moment)라는 사명의 뜻처럼 매 순간 진심을 다해 서포트하겠다"고 전했다. 모먼트이엔티는 오랜 기간 동안 정시아와 호흡을 맞춰왔던 매니지먼트 실무진이 설립한 곳으로, 정시아는 두터운 신뢰와 의리를 바탕으로 새 둥지를 틀었다. 뿐만 아니라 정시아는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극본 고남정, 연출 박상훈)에 출연을 확정 짓고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명의 웹소설 및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아내 스캔들-바람이 분다'의 고남정 작가와 MBC '내 뒤의 테리우스'를 통해 정시아와 호흡을 맞췄던 박상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정시아는 미술학 박사 학위자이자 SH서울의 마케팅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