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미화 3억 달러(한화 약 4200억원) 규모의 해외 신디케이티드론 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디케이티드론은 2년물과 3년물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Dual Tranche) 구조로, 중국·홍콩·마카오·대만 소재 은행들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금리는 SOFR 대비 2년물 0.55%, 3년물 0.575%의 가산금리로 결정됐다. 이는 국내 카드사 해외 신디케이티드론 가운데 최저 수준의 스프레드다. 이번 거래는 한국투자증권과 타이베이푸본상업은행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해 성사됐다. 국내 신디케이티드론 거래에서 한국계 증권사와 해외 은행이 공동 주관사로 함께한 것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우리카드 측은 전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디케이티드론을 우수한 조건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우리카드의 대외 신인도와 글로벌 자금조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투자자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안정적인 조달 기반을 한층 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스미싱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KB스타뱅킹 내 ‘안티스미싱’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택배 조회, 청첩장, 정부기관 사칭 등을 가장한 모바일 악성 링크를 탐지하고 위험 여부를 안내해 금융사고 피해를 예방하도록 지원하는 금융보안 서비스로, KB스타뱅킹에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바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는 문자나 메신저 앱에서 수신된 악성 링크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고객에게 경고 알림을 발송한다. 고객은 탐지 기능을 적용할 카카오톡, 라인, 텔레그램, 인스타그램, X 등 다양한 메신저 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iOS를 사용하는 아이폰에서는 악성 웹사이트 접속 시 경고 알림을 발송해 고객이 해당 사이트에서 즉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스미싱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면서 고객 스스로 위험을 판단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사고 예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경찰청,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피해자의
신한은행은 발달장애인 음악단 ‘신한 SOL레미오’의 활동 확대를 위해 연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4일 전했다. 신한 SOL레미오는 장애인 고용 확대와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 4월 창단한 금융권 최초 발달장애인 음악단이다. 신한은행은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을 직접 고용하고 전문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안정적인 일자리와 예술 활동 기회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번 채용에서는 연주자와 함께 연습생도 선발한다. 지원서 접수는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선발된 연주자와 연습생에게는 전문 강사의 개인 지도와 합주 교육 등을 지원한다. 특히 연습생에게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높이고 향후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서울 강남구 신한아트홀에 신한 SOL레미오 전용 연습공간을 마련해 단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습과 공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음악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신의 재능을 키우고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신한 SOL레미오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삼성생명은 목돈을 한 번에 납입해 노후 연금을 준비할 수 있는 디지털 상품 '삼성 한번에내는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보험은 가입 시점에 보험료를 한 번에 내고(일시납), 최소 5년간 유지한 후 연금으로 받는 상품이다. 삼성 한번에내는연금보험은 2026년 8월 기준으로 가입 시 5년간 확정이율 4.13%(세전, 사업비 차감 후 연복리 부리)를 적용하고, 이후에는 공시이율을 적용해 적립금을 운용한다. 가입 초기 5년 동안 시장금리 변동과 관계없이 정해진 이율이 적용되며, 5년 이후에는 회사의 운용자산이익률과 시장금리 등을 반영한 공시이율이 적용된다. 공시이율은 매월 변동될 수 있다. 상품은 기본형과 연금강화형 두 가지로 운영된다. 연금강화형은 가입한 후 5년간 유지했을 때 기본형보다 유지보너스가 더 많이 적립돼 연금재원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유형이다. 연금강화형은 기본보험료의 유지보너스율 7.3%를 가산해 지급한다. 2026년 8월 기준 연금강화형으로 40세 남성이 일시납 보험료 1억원으로 가입할 경우, 확정이율이 적용되는 5년 시점의 적립액은 약 1억2000만원 수준이다. 이후 2026년 8월 현재 공시이율인 연 2.67%가 그대로 유지된다
교보생명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충남 천안 계성원(교보생명 연수원)에서 서울시 내 양육시설에 거주하는 보호대상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꿈도깨비 어울림 캠프는 보호대상아동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또래와 자립준비청년 등 참여자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교보생명 측은 전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교보생명 역사관을 비롯한 계성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팀별 퀴즈와 미션, 체육활동 등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함께 달성하며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배웠다.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강연도 마련됐다.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인 이낙준 작가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를 주제로 여러 시행착오 속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도전을 이어온 이야기를 통해 완벽한 준비보다 꿈을 향해 한 걸음씩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교보생명은 2021년부터 초록우산과 함께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교보다솜이 꿈도깨비’ 사업을 6년째 펼치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기아의 목적기반모빌리티(PBV)인 PV5 카고 기반 실증용 헬스케어 모델을 공개하고 이동형 의료 서비스 실증사업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열린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쇼(GIIAS)에서 기아 PV5 카고 롱 차량을 의료용으로 개조한 실증용 헬스케어 모델을 공개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에 공개한 PV5 실증용 헬스케어 모델은 실내에 환자용 접이식 침대, 의료용 의자, 심전도 검사 기구 등을 갖춰 환자 진료 및 건강검진이 가능하고 V2L 기능을 활용해 의료기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어디서나 공급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해당 차량을 활용해 올해 말부터 자카르타 스마트시티인 BSD(Bumi Serpong Damai) 시티에서 인도네시아 도시개발기업 시나르마스랜드(Sinar Mas Land)와 종합병원법인 에카병원(Eka Hospital)과 협력해 이동형 의료 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BSD 시티 특성상 의료시설이 한 곳에 몰려 있고 자차가 없으면 의료시설 접근이 어려워 주민들이 의료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는다는 구조적 문제에 주목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은 PV5 차량이
신한은행은 걸그룹 ITZY(있지) 멤버 유나와 배우 공민정, 임성재가 출연하고 콘텐츠 제작사 돌고래유괴단이 제작한 ‘신한 나라사랑카드’ 신규 영상 광고를 14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신한 나라사랑카드는 병역판정검사부터 현역 복무, 예비군까지 병역의무 이행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생활 혜택을 제공하는 체크카드다. 군마트(PX)와 대중교통 할인 등 생활 혜택을 비롯해 군 복무 중 무료 상해보험 등을 제공한다. 이번 콘텐츠는 촬영 현장을 배경으로 모델 유나가 광고 촬영에 몰입하면서 점차 ‘뼛속까지 군인’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았다고 신한은행 측은 전했다. 촬영이 진행될수록 군인의 열정에 과몰입하는 유나와 이를 지켜보며 당황하는 광고주 역의 공민정, 감독 역의 임성재의 상반된 모습을 그렸다는 것. 신한은행 측은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와 반전 스토리텔링을 활용하면서도 대한민국 국군 장병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광고 본편과 함께 세 출연진의 촬영 현장을 담은 인터뷰 영상, 본편의 훈련 장면을 활용한 군가 뮤직비디오, 핵심 내용을 짧게 구성한 쇼츠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온라인 광고의 콘셉트는 오프라
아시아나항공은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오쇠동 본사에서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양사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들을 초청해 ‘오늘은 내가 승무원’을 주제로 견학 및 승무원 진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양사 통합을 앞두고 임직원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화학적 결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교류 프로그램이라고 아시아나항공 측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항공사 정비 업무를 소개한 ‘Why? 항공과학 탐험교실’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고 아시아나항공 측은 부연했다. 진로 교육에 참가한 양사 직원과 자녀들은 ▲기내 서비스 실습, 이미지 메이킹, 기내 방송 실습, 승무원 워킹 등 ‘객실 승무원 체험’ ▲기내 화재 진압, 비상탈출 슬라이드 등 ‘안전 훈련 체험’ ▲ 운항승무원 ‘직업특강’ 등의 교육을 받았다고 아시아나항공 측은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자녀들에게 부모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통합을 앞두고 양사 구성원과 가족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성공적인 통합 기틀을 마련하겠
하나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세무사회와 '유언대용신탁 및 후견인 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별화된 신탁 전문성과 한국세무사회의 높은 세무 전문성을 결합한 맞춤형 자산관리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한국세무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유언대용신탁을 비롯한 신탁 관련 금융업무 전문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및 상담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한국세무사회는 회원들이 고객 자산관리 과정에서 유언대용신탁과 세무사 후견인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한국세무사회 회원들이 고객에게 자산관리 및 후견 업무 수행 시 신탁 제도를 통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 직무 영역 확장과 더불어 회원 자산관리 서비스의 완성도를 크게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하나은행만의 신탁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무사의 전문적인 자산관리와 고객 지원 업무를 적극 도울 것"이라며 "한국세무사회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손님들에게 더욱 정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전했
대한항공은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정비결함 분석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LG CNS,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개발된 이번 시스템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정비 데이터를 보다 쉽고 빠르게 검색·분석할 수 있다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 예컨대 항공기 정비사가 결함 증상이나 상황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AI가 문맥과 의미를 이해해 관련 정비 이력과 유사 사례를 찾아준다. 현장 정비사들이 작성한 약어와 비정형 기록은 표준 문장으로 가공하고, 주요 조치 사항과 결함 부위 등 핵심 정보도 자동으로 추출해 정비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 신규 시스템은 기존에 분산돼 있던 90여 개 데이터베이스 테이블과 수백만 건의 정비 데이터를 통합해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기종·기번별 결함 수명 주기, 반복 결함 여부, 부품 수리 및 조치 이력 등의 통계와 트렌드를 제공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정비 데이터 간 상관관계와 결함 발생 패턴도 분석한다. 항공기와 지상 간 통신을 통해 수신되는 실시간 운항 메시지 등도 함께 조회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신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정비 현장의 기술 정보 분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