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가면 환갑도 지나"...영탁이 밝힌 결혼·2세 고민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해 김준호 두 아들과 만남
임영웅, 이찬원 등 미스터트롯 멤버들 결혼도 재조명

 

가수 영탁이 결혼과 2세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영탁은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와 그의 두 아들 은우-정우 형제와 시간을 보냈다.

 

영탁과 김준호는 5년 전 처음 만났었다. 당시 영탁의 나이는 39세였다. 김종민은 영탁과 김준호의 나이 차가 11살임을 언급하며 "(김준호에겐) 아이가 둘"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영탁은 결혼 계획을 묻는 김준호의 질문에 "언젠가 할 수 있게 되면 해야 하는데..."라고 했고, 스튜디오에서 영탁을 지켜보던 김종민은 "영탁이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다. 정말 하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다.

 

영탁은 "아이도 둘은 갖고 싶다. 내가 외동아들이라 외로움을 많이 탄다"라며 "전에 이찬원이 왔을 때 보니까 마흔에 낳아도 대학 가면 환갑이라던데, 난 그것도 지났다. 운동회에 가도 못 뛴다. 작년이 다르고, 올해도 다르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날 그는 은우-정우의 매력에 푹 빠져 입가에서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영탁은 "나는 아들파인 것 같다. 나도 아들 낳고 싶다"라며 미래의 '아들 바보'를 예약했다.

 

그런가 하면 영탁의 남다른 의리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예능에서 영탁과 호흡했던 김종민은 영탁이 자신의 결혼식에 와줬다면서 "축의금도 많이 냈다"라고 자랑했다. 이에 얼마인지를 묻자, 그는 "엄청 많았다"라는 말과 너털웃음으로 위기를 넘겼다.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권은비도 영탁이 자신이 신곡을 발매했을 때 챌린지를 함께해 줬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영탁의 결혼과 2세 고민이 공개되면서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과 미(美) 이찬원의 결혼 계획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영웅의 결혼은 지난달 17일 방송된 KBS 2TV '말자쇼'에 출연한 가수 조째즈가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임영웅과 절친으로 SBS '산골총각 영웅'에도 출연한 조째즈는 임영웅이 자신에게 연애 상담을 한다면서 "영웅 씨가 여자친구가 없는데, 결혼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특히 미모의 아내를 둔 조째즈를 임영웅이 부러워했다고. 조째즈는 "영웅 씨도 '형수님 같은 사람 있으면 제발 소개해 달라'고 이야기할 정도"라면서 자신의 아내가 얼굴은 미인인데 성격이 대장부 같은 스타일임을 밝혀 임영웅이 추구하는 아내상을 짐작게 했다.

 

이찬원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4'에 출연했을 당시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45세쯤 할 계획"이라고 나이까지 정확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 이유에 대해 "데뷔하기 전까지 제가 학자금을 낼 형편이 안 돼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학 생활을 버텼다"라며 "그래서 이렇게 잘된 지금, 일에 대한 소중함이 크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탁은 오는 14일 정규 3집 앨범 'GOGO'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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