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화생명 WE CARE MEMORY+' 액셀러레이팅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공모전은 경도인지장애 및 초로기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돕기 위한 치매 예방·완화 솔루션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고 한화생명 측은 설명했다.
공모는 ▲디지털·AI ▲일·사회경험 ▲커뮤니티 ▲프로그램 ▲기타 5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92개 팀이 참가했다.
최고상(대상)은 일상생활 속 인지상태 추이를 파악하는 AI 솔루션을 제안한 ‘친구하자’팀이 차지했다. 이 솔루션은 일상적인 전화 통화에서 수집된 음성·언어·대화 패턴을 AI로 분석해 개인별 인지 상태 기준선을 구축한다. 이후 변화 추이를 지속 추적하며 유의미한 변화가 확인되면 당사자와 가족, 돌봄 기관에 연계해 선제적 예방 조치를 돕는다고 한화생명 측은 소개했다.
임석현 한화생명 기획실장은 “치매 당사자와 가족의 일상적 어려움을 기술과 연대로 풀어낸 창의적 시도들이 돋보였다”며 “솔루션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솔루션이 현장에 실질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총 1억 7000만원 규모의 사업 지원금을 제공하며, 1차년도(2026년 9월~2027년 4월)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