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여자친구 최초 공개...결혼식 전 초호화 크루즈 신혼여행

봉사활동 하다 만나...지난해 6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4'에서 열애 사실 공개

 

26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본명 박재한)이 결혼할 여자친구를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빠니보틀은 지난 31일 자신의 유튜브에 '세계 최대 크기 크루즈 타고 신혼여행 가기'라는 제목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를 체험하는 콘텐츠를 공개했다.

 

그는 영상에서 "제목에서 보셨다시피 신혼여행을 왔다. 세계에서 가장 큰 크루즈의 첫 항해에 인플루언서로 초대됐다. 그럼 신혼여행을 혼자 왔느냐? 그건 아니고 같이 왔다"라면서 여자친구를 불렀다.

 

빠니보틀의 여자친구는 카메라 뒤에서 나와 빠니보틀 옆에 수줍게 앉았다. 빠니보틀의 여자친구 얼굴이 공개되는 것은 처음이어서 구독자들도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댓글로 쏟아냈다.

 

빠니보틀은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지만 이번 크루즈 여행을 신혼여행으로 하기로 했다며 여자친구에게 "합의한 거죠? '신혼여행 왜 안 가냐' 그런 말을 할 건 아니죠?"라고 재차 확인했다.

 

여자친구는 "합의됐다"라면서 "메로나입니다. 메로나를 좋아해서 오버워치 아이디도 메로나고, 메로나입니다"라고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했다.

 

빠니보틀 여자친구는 수수한 외모에 갸냘픈 스타일로 시선을 모았다. 빠니보틀은 여자친구가 말이 평소에도 없는 편이라면서 여자친구가 말이 없더라도 잘 봐달라며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빠니보틀과 메로나는 크루즈 이곳저곳을 탐방하며 구독자들에게 소개했다. 크루즈는 레스토랑, 카페, 워터파크, 액티비티, 바, 공연장, 아이스링크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일부 럭셔리 라인을 제외하고 대부분 시설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가장 비싼 스위트룸은 1년치 예약이 마감됐다. 7박 8일에 10만 달러로 소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빠니보틀과 메로나가 숙박하는 2인실은 7박 8일에 1인당 2500달러로 책정됐다. 2800개 객실 중 2000개 객실의 예약이 모두 꽉 찰 만큼 시설, 가성비 모두 훌륭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빠니보틀의 열애는 그가 지난해 출연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빠니보틀은 "여자친구가 있다"라고 쿨하게 인정했고, 방송 공개 여부에 대한 여자친구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물었는데 방송에 나와도 상관없다더라"라고 답했다.

 

덱스는 빠니보틀의 여자친구를 향해 "형수님 초면이지만 올 때 메로나 부탁드립니다"라며 "빠니 형님, 형수님 두 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라고 축복 메시지를 전했다.

 

빠니보틀과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은 지난해 봉사단체 '부기빌리지' 공식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빠니보틀은 부기빌리지와 나눈 짧은 인터뷰에서 "여자친구 만들고 그런 불순한 마음으로 (봉사활동하러) 와도 괜찮다. 어쨌든 봉사를 하지 않나. 누군가는 도움을 받는다"라며 봉사활동을 독려했다. 그러면서 "나도 봉사활동 하다가 여자친구를 만났다. 불순한 의도로 왔다가 코 껴서 도망도 못 가고 계속 봉사하고 있다"라는 말로 여자친구와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키웠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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