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부터 소연까지…늦여름 겨냥한 女 솔로 뮤지션들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뜨거운 가요계 예고

 

무더위가 마지막 기승을 부리는 사이, 초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늦여름. 글로벌 리스너들을 겨냥한 여성 솔로 뮤지션들이 잇달아 컴백한다.

 

먼저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이달 말 새로운 EP를 발매한다.

 

지난 19일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에 따르면, 제니는 8월 말 새로운 EP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정확한 날짜는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제니는 지난달 24일 신곡 'Less than a Lover'(레스 댄 어 러버)를 발매하며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에서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알린 EP 발매 소식은 전 세계 음악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제니는 올해 미국, 덴마크, 폴란드, 스페인, 일본 등 해외 국가의 대형 글로벌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치며 '페스티벌 퀸'의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페스티벌에서 미공개 신곡을 공개해 정식 EP 발매와 컴백 활동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국민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솔로 아티스트 청하는 다음달 1일 새 디지털 싱글 'México(멕시코)'를 발매한다.

 

멕시코는 청하가 지난 2월 생일을 기념해 발표한 디지털 싱글 'Save me(세이브 미)'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반복되는 현실과 공허함 속에서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곳으로 떠나, 새로운 자신과 삶을 마주하고자 하는 용기를 담아낸 곡이다.

 

청하는 프로듀스 101 당시 초반 30위권 후반대 순위와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고 최종 4위로 데뷔했다. 아이오아이 활동 종료 후 2017년 6월 솔로 데뷔 앨범인 미니 1집 'Hands on Me'로 성공을 거뒀으며, 이후 'Roller Coaster', '벌써 12시', 'Snapping' 등 솔로 아티스트로서 내는 곡마다 좋은 성과를 보여줬다.

 

청하는 지난 5월 아이오아이로서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이오아이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갑자기'는 발매 3개월이 지났는데도 멜론 등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지키며 롱런 중이다. 아이오아이의 인기 열기가 식기 전 컴백하는 청하가 솔로로도 올해를 뜨겁게 장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프로듀스 48'을 통해 선택된 걸그룹 아이즈원(IZ*ONE) 출신 권은비는 1년 4개월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지난 20일 소속사 RBW에 따르면, 권은비의 새 디지털 싱글 '데자부(DEJAVU)'가 다음달 3일 발매된다.

 

데자부는 권은비가 RBW에 새 둥지를 튼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보다. 솔로 데뷔곡 'Door'를 시작으로 '서머 퀸'으로 자리매김한 'Underwater' 등의 곡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권은비가 새로운 소속사에서 펼칠 활동에도 기대가 모인다.

 

데뷔 8년 차 중견 걸그룹 i-dle(아이들)의 소연은 다음달 초 솔로 아티스트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소연은 아이들의 리더이자, 'TOMBOY', 'Nxde', '퀸카 (Queencard)',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Fate)' 등 메가 히트곡을 만든 '자체 제작 아티스트'다.

 

이번 솔로 활동은 지난 2021년 7월 발매한 솔로 미니 1집 'Windy' 이후 5년 2개월 만이다.

 

소연은 지난 1월 프로듀서명 icebluerabbit으로 디지털 싱글 'Mono (Feat. skaiwater)'에 참여해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를 선보였으며, 미국의 유명 래퍼 오데타리, 그래미 어워드에서 다수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앤더슨 팩 등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거침없는 음악적 발자취를 남겼다.

 

아이들은 지난 7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롤라팔루자'의 메인 스테이지 T-MOBILE에 올라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글로벌 케이팝의 정점에 선 직후 솔로 컴백을 알린 소연의 새로운 음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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