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개봉 12일 만 400만 돌파...'스파이더맨' 700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흥행작 톱5 등극
스파이더맨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록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12일 만에 4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전날 하루 72만565명의 관객을 모으며 454만2432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개봉해 12일 만에 거둔 기록으로, '오펜하이머'(323만명)를 넘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국내 흥행작 TOP 5에 이름을 올렸다. 

 

CGV 에그지수 98%를 기록한 오디세이는 개봉 2주차에 오히려 평점이 상승(롯데시네마 9.6점, 메가박스 9.4점,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17점 등)하며 기세를 제대로 탔다. 이 추세라면 17일 500만 관객 돌파 역시 예상되며, '인터스텔라'에 이어 천만 관객도 기대케 한다. 

 

오디세이는 10년간 이어진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왕의 부재를 틈타 침탈과 권력 다툼이 벌어진 왕국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 분)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 분)에게 돌아가기 위한 여정에 나섰다가 신들의 분노에 맞서는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오디세이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지난 16일 개봉 19일 만에 7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개봉 24일째 700만 고지를 넘은 '왕과 사는 남자'보다 닷새 앞선 흥행 속도로, 올해 개봉 영화 통틀어 최단 기록이다. 전작인 '스파이더맨: 홈커밍'(725만명),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755만명)의 최종 흥행 기록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다.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사건으로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의 등장과 DNA 변이로 통제 불가능한 힘을 얻으며 깊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6의 두 번째 영화이며, 마블 스튜디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주연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오디세이에서도 활약하며 올해 스크린 흥행 주역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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